하지만 저에게는 거기서 끝, 짬뽕 맛이 나는데, 뭔가 부족한 맛입니다. 동생은 상당히 맵다면서 먹었는데, 저는 그저 그렇더군요. 물을 많이 넣어서 그런걸까요? 매운맛 그렇게 잘 먹지는 않는편인데, 얼큰함도 못느끼겠더라구요. 짬뽕맛을 살리긴 했지만, 해산물이나, 홍합등이 없어서 그 맛이 팍 줄은 느낌입니다. 물론 봉지면에 그정도 재료를 집어넣을 순 없었겠죠. 하지만, 그탓에 이도저도 아닌 맛입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맛의 느낌이고요.
어머니가 맛없다고 하셨을때 역시 관심을 두지 말았어야 했던걸까요. 남들이 크게 맛있다고 말하는거에 비해 전 실망이 컸네요.
면을 먹을때는 담백한 맛이, 먹고나서는 매운 맛이 느껴져 아주 좋았습니다. 이렇게 담백한 맛이 항상 먹어왔던 신라면과 비교하니 색다르게 느껴졌네요. 나중에 국물에 밥말아 먹을때는 사골 곰국같은 맛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 꼬꼬면은 입맛에 딱 맞았네요. 종종 다른 라면들과 바꿔가면서 사먹게 될듯 하네요. 참고로 맛에 대한것은 언제나 주관적인거니, 특별히 어느 면이 맛없다고 비방하거나 맛있다고 칭찬하려는 의도는 아니네요. 동생은 나가사끼 짬뽕을 극찬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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