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하드 고장난적은 또 처음이네요.




외장하드렉에 써오던 하드가 갑자기 뻑나갔네요.


외장하드 안전제거 안하고 그냥 뺐다껴서 그런듯 싶습니다. ㅜ.ㅜ




하드를 살릴려고 알아봤는데, 인식조차 안되는거 보면


물리적 베드 상태인거 같더군요.


고치는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이미 A/S 기간은 예전에 지나서 보통 가격이 4-60만원 사이더군요.


인터넷 뒤져보니 하드 연결 기판만 교체해서 고친경우도 있다고 하여


저도 분해해봤습니다.





자세히 보니 기판 부분에 좀 탄듯한 부분이 보입니다.


이 부분이 문제인걸까요?




참고로 하드 부분 나사가 별자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다이소에서 드라이버 하나 구입했네요.



http://www.hdd-parts.com/


외국의 사이트에 하드 기판 부분만 따로 판매하는곳이 다행히 있더군요.



기판도 모델별 번호가 있어서 잘 알아봐야 했습니다.


구입하고 보니 웬디쪽 하드는 단순히 기판만 바꾸면 안되고 바이오스 부분을


새로운 보드에 이식해야 제대로 쓸수 있다는군요.


그래서 구입하고 기존 PCB 보드를 사이트 주소로 보냈습니다.


주소가 캐나다더라구요.




2주정도 지나서 걸려서 도착한 하드 기판입니다.


과연 잘될까 하고 하드에 연결해보았습니다.


그런데....전혀 가망이 없네요.


기판 문제가 아니라 아예 내부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적은돈으로 고쳐보려고 했는데, 그냥 하드를 떠나 보내야겠네요 ㅜ.ㅜ


안에 자료도 중요하지만, 


복구비용도 만만치 않고 자료 유출의 위험도 있어서요.


정말 하드 고장이 이런식으로 난적은 첨이라 속이 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