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이 주니어 - 살찌기 딱좋은데, 크림이 풍성하니 좋네요.
먹거리
츄이 주니어 - 살찌기 딱좋은데, 크림이 풍성하니 좋네요.
바로서자
2012. 9. 6. 10:49
소셜 커머스에서 할인으로 세트를 팔길래 2매세트 구입한걸 홍대에서 구입해가지고 왔네요. 가게가 그리 크지 않더군요.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적어도 던킨 도너츠 정도로 꽤 큰 상점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직원분이 어떤걸 드신걸지 고르라고 했는데, 양이 그리 많은건 아닌거 같아서 있는데로 담아 달라고 했습니다. 때마침 양이 되는 시간이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큰일날뻔 했네요. 문제는 들고 오면서 달콤한 향이 나서 대중교통 타고오는데 혼났네요. 먹거리 음식냄새는 매너에도 안 좋으니 말이죠. 가뜩이나 짐도 많아서 부랴부랴 몸에 싸들고 왔네요.
개봉 샷입니다. 열면 달콤한 향이 코에 확 와닿는게 좋았습니다. 먹기전에 이런 향이 정말 좋아요. 딱 봐도 칼로리가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가족들과 나눠먹긴 했지만, 상당히 제가 좀 많이 먹었네요. 틈틈히 간식으로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었네요. 대부분의 츄이 주니어를 먹으면서 느낀건 상당히 크림이 상당히 꽉 차있어서 먹을때 촉감이나 맛이 아주 좋았다는겁니다. 이걸 크림퍼프라고 하는거 같은데, 먹으면서 계속 먹고 싶을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더라구요. 츄이 주니어의 메인은 이 크림퍼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츄이 주니어는 종류별로 빵이라 부를만한 그 위에 얹어 놓은게 뭐냐에 따라 구분이 되는데, 실상 그 위에 놓인 맛은 미미합니다. 느껴지지 않는건 아니지만, 크림퍼프의 맛이 너무 강렬해서 살짝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머니와 동생도 맛있다고 하는데, 금방 살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하긴 크림의 양이 장난이 아니니까요. 2박스지만, 3-4일안에 거덜나버렸네요. 나름 행사가로 구입해서 저렴하게 맛있는 제품을 알게된거 같아 좋네요. 가끔씩 가족들과 같이 먹기 위해 구입하거나 선물로 구입하면 딱일거 같네요.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무엇보다도 맛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