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영화
추석에 본영화 첫번쨰, 기술자들
바로서자
2015. 9. 28. 16:08
출처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추석이지만 마땅히 할게 없어서 TV만 보게 되더라.
어르신들 다 뵙고 집에서 보게 된 한국 영화 기술자들
마침 추석특집이라 하길래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보게 되었다.
예고로 봤을때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 처럼
많은 인원이 사기행각에 가담하는 줄 알았는데,
포스터에 보다시피 주연 3명이 전부였다.
인원이 필요한 작업은 전부 뒷세계 악역의 김영철이 맡았다.
이런 사기극은 얼마나 절묘하게
보는 사람을 속이면서 성공하느냐인데,
인천 세관을 해킹으로 턴다는 억지스러운 설정은 제쳐두더라도
마지막에 돈 1500억 현금을 손안에 넣는 과정이 놀라울정도였다.
대작들의 영화 입장에서 보자면 좀 단순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추석 영화 특집으로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서로 상대방을 속고 속이는 과정이 좀 더 치밀했으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