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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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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보문고, 헌 만화책 팔고 새 만화책을 구입해봅시다. 강남 교모문고만의 특별한 행사가 있기에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연달아 두번이나 말이죠. 행사자체는 내일까지니 관심있으시면 들러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저는 만화 작가 사인회 보다는 헌 만화책을 팔수 있다고 해서 가봤네요. 한사람당 10권까지 팔수 있고 권당 천원으로 최대 1만원 쿠폰을 받을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가서 한번에 가지고 가면 이득인데, 전 아이돌 마스터 극장 관람도 있고 해서 두번이나 왔다갔다 했네요. 목요일날 가서는 딱 만원에 맞게 구입했네요. 여기는 오프라인이라서 그런지 정가에 10% 할인도 없더군요. 목소리의 형태 2권과 이번에 나온 늑향 코믹스 신작을 구입해서 좋았네요. 그리고 오늘 가서는 500원 더 보태서 전영소녀 9권 하고 유큐홀더 3권 구입했네요. 알라딘에서 구입예정..
건담, 철의 야생마 - 사람의 전쟁이란 요소를 더욱 각인시킨 만화입니다. 건담 레거시에 이어 나츠모토 마사토의 2번째 정발 건담 작품입니다. 건담하면 떠오르는 MS 나 뉴타입 파일럿은 이작품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철저하게 애니속에는 그냥 지나가버린 우주세기 건담속의 사건을 지온군의 한 정찰부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건담 세계관 늘리기는 게임이나 타 매체에서도 보여지곤 했죠. 그렇지만 타 작품에서 보여지는 MS의 활약보다는 철의 야생마라는 작품에서는 실제로 싸우는 사람은 군인들이다 라는 면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래서 밀리터리 풍의 만화라는 느낌을 강하게 느끼네요. 지온측 입장에서 그린 만화라 그런지 지온이 아주 악독한 나쁜놈들이라고 표현되진 않네요. 전쟁이란게, 누구하나 절대적인 악이란 존재치 않으니까요. 보통 건담 세계관에서 MS 대전을 강하게 보여주는데,..
여름의 전날 1권 - 미대생과 어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여성과의 사랑!? 여름의 전날이라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예전에 연풍이라는 작품을 정발한적이 있죠. 19세미만의 성인물이긴 한데, 완전한 무삭제는 아닙니다. 미대생인 테츠오아 연상의 여인인 아키라. 둘의 만남은 아키라의 관심에서 시작되고, 어른의 관계를 맺으면서 사귀게 되지만 연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키라를 안았으면서도 다른 미대생인 여성에게 관심을 두는 테츠오. 아마도 두 여성 사이와 그림에 대한 열망이 이 작품을 끌어나가게 될텐데, 벌써부터 위험한 조짐이 보이네요. 그렇다고 삼각관계의 조짐이라기 보단, 미대생인 테츠오가 관심사가 의문의 여대생에게 더 관심이 쏠려있다는거죠. 육체관계 때문에 성인물 지정을 받은거 같은데, 음모에 대한 부분은 삭제되어 있습니다. 한국엔 털에 대해서만큼은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인가 ..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12권 - 표지의 미캉은 번외편에서 활약 서울문화사의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12권입니다. 일본쪽 컬러북과 마찬가지로 정발 나오는대로 지르고 있네요. 12권 표지는 미캉이지만 정작 본편에서 비중은 거의 없네요. 외전이라 할 수 있는 단편 뒷쪽에서만 조금 활약하는 정도지요. 어둠의 흑화가 드디어 풀립니다. 대뜸 뺨을 내다 갈긴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이번권에서는 리토의 대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신사들이 원하는 쪽으로 활약을 해주긴 했지만요. 라라가 작아진 모습도 보기 좋네요. 원래부터 조금 순진하긴 했지만 작아지니 귀여운 여동생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역시나 이번편도 서비스 가득입니다.
명탐정 코난 - 로맨틱 셀렉션, 사건 속에 벌어지는 발렌타인 사랑이야기 명탐정 코난의 특별편입니다. 란과 신이치(코난)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묶어 놓은 책이더군요. 초기 그림체와 비교해 볼 수도 있고 좋았습니다. 예, 파본만 아니었다면 말이죠. 교환만 3번했나 싶을정도로 제대로 된 책 받기가 힘들었네요. 다행히 현재 건네받은 책은 정상입니다. 직접적인 러브 이야기는 아니지만, 주제는 사랑때문에 벌어진 잠혹한 사건이지요. 학생때 친구녀석이 이 에피소드를 상당히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걸맞은 화이트 데이의 남자들의 선물 공세도 이어지네요. 행복한 해피엔딩. 그 와중에 란만 염장질 제대로 당하는게 ^^;
신림 코믹존 30 % 할인, 지옥이었네요. 신림 코믹존 확장 기념으로 30% 할인한다고 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다녀왔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한정판 9권입니다. 4권까지만 사고 말았었는데, 한정판에 일러스트레이터 북이 있다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추석때 상당히 재밌게 봐서 연달아 3,4권을 질렀네요. 패검의 황녀 알티나입니다. 마찬가지로 신간들인 레일워즈 2권과 사랑 소동 3권입니다. 맥과 셀론 6권입니다. 인터넷 판매 도서점에서는 절판 상태여서 오프라인에서 팔기에 구입했네요. 그리고 책 고르고 주문하면서 줄서다 보이게 되어 충동구매한 풀컬러 드래곤볼 프리저편입니다. 박스판 말고 낱권으로 새로 나오면서 오타고 뭐고 전부 수정했다고 하여 구입했네요. 오늘 가장 큰돈이 나가게 된 책값이죠. 상품 응모권으로 C ..
건담 레거시 - 길찾기에서 건담 작품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건담 레거시입니다. AK가 아닌 길찾기에서 건담 작품이 나오다니 놀랍네요. 거기다 앞으로 나올 건담 작품들도 꽤 많다는것이 독자로써 기쁘더군요. 특히 이 작가분은 한국에서는 아마 로도스도 전기로 유명하실겁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건담 만화를 그리시는걸로 아는데, 한국에 건담 레거시를 시작으로 다른 작품들도 정발될듯 합니다. 각 권마다 들어있는 특전 포토입니다. 그래도 한장은 주인공 캐릭터가 나와줘서 다행이에요. 다양한 세계관의 외전을 다루고 있어 건담 팬이라면 아마 즐겁게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레거시라는 작품을 더 재밌게 즐기려면 전작인 건담전기 코믹스를 봐야 캐릭터들의 관계를 좀더 잘 알 수 있는데, 이전 작품은 정발되지 않아서 아쉽네요. 뉴건담과 사자비는 보이지만 아무로와 샤아는 보이지 ..
토끼 드롭스 10권, 정말 대망의 완결이네요. 토끼 드롭스 10권입니다. 사실상 외전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린의 어린모습이나 성장기때의 린과 코우키의 관계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린 린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이때까지 정말 다이키치가 린 키우느라 고생하는 육아생활 같은 느낌이 좋았었네요. 코우키의 방황하는 청소년기^^; 이외에도 여러 외전들이 들어있는 10권입니다. 마지막인만큼 작가분인 우니타 유미님의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법 스캔본이 범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재밌는 작품을 내주신 애니북스에게도 감사하네요. 특전은 스티커. 이걸로 정말 완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