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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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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의 원점, 본 아이덴티티를 이제야 봤네요. 출처 이미지 - 네이버 영화 본 시리즈의 최신작인 제이슨 본 예고편을 보고서 갑자기 본 시리즈가 보고 싶더군요. 매번 케이블 TV 에서 중간이나 마지막 부분만 짤라먹어가면서 봤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내용을 알고 싶다고 말이죠. 일단 시작부터 제이슨 본이 기억을 읽었다는 것부터가 좋았습니다.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속한 조직을 알게되는점, 조직이 자신을 쫓고 있는 상황속에서 몸에 밴 기질을 이용해서 잘 빠져나가는 게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파리에서의 활약이 상당히 영화에서 많이 보이네요. 다만 장소는 파리라고 하는데, 파리에 대한 중요 건축물에 대한것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잘 찾지 못한것일수도 있지만요. 오히려 잠깐 나온 로마의 콜로세움이 기억에 남을정도네요. 제이슨 본을 제..
배트맨 VS 슈퍼맨 - 액션씬 하나 만큼은 충분히 멋졌습니다. 예고편만으로 열광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을 보고 왔습니다. 롯데시네마 VIP 쿠폰으로 무료로 볼 수 있었네요. 정말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딱 영화들 광고가 끝나는 시간에 도착해서 처음부터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네요. 맨 오브 스틸 영화에서의 이야기가 배트맨의 시점에서 그려지고 그의 과거와 트라우마가 영화속에서 비춰지는데, 시리즈로 만들 생각인지 시작부터 저스티스의 시작이란 부제가 달리네요. 어벤져스 시리즈와 달리 또 기대가 됩니다. 렉스 루터의 등장은 기억속에 등장하는 동일인물인지 의심스러웠는데, 그냥 새롭게 영화속에서 그려지나 했네요. 하지만 엔딩장면에서의 모습보고 아, 역시 렉스 루터 맞구나 하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계기야 어떻든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은 확실히 영화상에서 가장 재밌는 볼거리를 보여줍..
강풀 원작 타이밍, 애니화 되서 극장 개봉 시작!! 극장 개봉한 국산 애니메이션 타이밍을 보고 왔습니다. 강풀작가님의 원작 웹툰 만화로, 상당히 재밌게 봤었는데 애니화가 되고 극장에 상영하게 되었네요. 하도 오래전에 봐서 엔딩만 기억에 남고 있었는데, 영화 상영하면서 점차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쉬운점은 1주차 반응이 좋지 않으면 2주차 개봉 상영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금방 내려 갈거 같습니다. ㅠ.ㅠ 조조로 보러온 탓일수도 있겠지만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는 저포함 4명이 전부더라구요. 대신 영화는 정말 집중해서 볼 수 있었지만요. 극장개봉이라는 상영시간의 제한때문에 각 인물들의 능력이 뭔지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강민혁의 사정에 대해서만 그나마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더라고요. 하도 오래전에 봐서 영화내..
영화 암살, 인기 있다는 이유가 다 있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관에서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지나쳐 버린 암살을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에서 결국 보진 못했지만요. 사실 독립운동가들의 영화라기에 조금은 따분한 다큐멘터리식의 영화를 생각했네요. 시대상 액션을 봐도 썩 재밌을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고요. 하지만 묵직한 배우들의 연기가 암살이라는 영화가 흥행한 이유를 가져다 주었네요. 포스터에 찍힌 배우들 이외에 다양한 조연들의 활약상이 정말 적절하게 이루어져 보면서 몰입하게 되었네요. 보면서 영화 도둑들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같은 배우들이나 연기역활이 어느정도 비슷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변절자의 정체가 빨리도 밝혀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의 재미나 흥미가 쉽게 수그러 들지는 않았네요. 영화시작 부분의 이야기도 영화상에서 복선이 ..
간신 - 권력에 바친 최악의 사건이네요. 아침 조조로 무리해서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 가서 영화 "간신" 을 보고 왔습니다. 월드타워점 롯데시네마 찾느라 조금 시간이 걸렸는데 어떻게 잘 찾을수 있었네요. 사극중에서 야하다는 영화는 지금껏 방자전, 후궁 본것이 전분데 확실히 시작부터 민망할정도의 화면이 펼쳐집니다. 영화 내내 그런 장면들이 여러군데 배치되어 연출되어 나오는데 갈수록 영화는 그런 노출 장면보다 연산군의 광기와 간신인 임숭재의 러브라인에 초점이 맞쳐지네요. 특히 원래 왕의 용포는 붉은 색 이미지가 물론 강하지만 연산군의 용포는 탁하면서도 붉은 이미지가 무섭게 표현됩니다. 영화 전반에 이 무서운 피바람 이미지가 강하게 내비쳐집니다. 왕의 광기를 이용하는 간신. 그와중에 고통받는건 역시 백성들이죠. 연산군이 광폭한건 알고 있었는데, ..
롯데시네마 애니열전 - 열정적인 나스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정원을 보고 왔습니다. 롯데시네마 애니열전을 한다기에 이번 주말에 몇개 보고 왔습니다. 일단 나스는 평이 좋기도 하고 보지 못한 작품이라 끌리더군요. 사실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인데,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2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첫번째는 4:3 화면 두번째는 제대로 극장 화면을 풀로 채워서 상영합니다. 알고 보니 연도차이로 만들어진 시기가 두편이 다르더군요. 자건거 레이스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자건거 경주란게 팀으로 있다는건 또 처음 알았네요. 여하튼 스포츠 경주에다 자전거를 모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더해져 재밌더군요. 영화 피스메이커가 생각나기도 했고요. 마지막 레이스의 압권은 골장면이라고 이야기하는걸 포스팅에서 봤는데, 왜 그런지 알거 같더군요. 확 열기가 끓어오르다 레이스가 끝나자 진짜 조용한 영화관..
거꾸로 된 파테마 - 업사이드 다운의 일본식 극장 애니메이션을 보고 왔습니다. 거꾸로 된 파테마가 정식으로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업사이드 다운이란 영화가 우리나라에선 먼저 개봉하여 홍보 문구가 영화 제목을 인용하여 홍보하고 있네요. 참고로 업사이드 다운이란 2012년에 개봉한 외국 영화입니다. 마찬가지로 남녀가 서로 역전된 세상에서 살아가며 사랑을 나누는 로맨스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거꾸로 된 파테마가 배꼈다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거꾸로 된 파테마의 영화 제작 발표시기는 홈페이지를 참고했을때 2011년 12월 말이더군요. 극장상영 자체야 업사이드 다운보다는 늦었지만, 서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생각을 가진 감독들이 있다는게 참 신기해요. 한쪽은 영화로, 한쪽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는것도요. 롯데시네마 중앙 좌석을 차지하여 즐겁게 보고 왔네요..
캡틴 아메리카 2 윈터솔져, 캡틴의 매력을 멋지게 보여준 후속작이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후속작인 윈터솔져를 지난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CGV에서 보고 왔는데, 아쉽게도 포토티켓이 사라져서 일반 종이 티켓이네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는 단순히 어벤져스를 위한 포석이었지만, 이번 윈터솔져는 전혀 새로운 액션과 첩보 느낌의 영화로 다가왔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새로 투입된 팔콘의 새로운 마블 영웅도 등장하죠. 이래저래 전작과 어벤져스를 보신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밌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액션뿐 아니라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도 선사하고요^^; 쿠키 영상 2개가 있다는 말에 영화가 전부 막을 내릴때까지 기다렸는데, 사실 쿠키영상 첫번쨰것만 봐도 딱히 문제는 없겠더군요. 첫번째는 어벤져스 2 에 관한것. 두번째는 아마 캡틴 아메리카 3 에 관한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