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신 - 권력에 바친 최악의 사건이네요. 아침 조조로 무리해서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 가서 영화 "간신" 을 보고 왔습니다. 월드타워점 롯데시네마 찾느라 조금 시간이 걸렸는데 어떻게 잘 찾을수 있었네요. 사극중에서 야하다는 영화는 지금껏 방자전, 후궁 본것이 전분데 확실히 시작부터 민망할정도의 화면이 펼쳐집니다. 영화 내내 그런 장면들이 여러군데 배치되어 연출되어 나오는데 갈수록 영화는 그런 노출 장면보다 연산군의 광기와 간신인 임숭재의 러브라인에 초점이 맞쳐지네요. 특히 원래 왕의 용포는 붉은 색 이미지가 물론 강하지만 연산군의 용포는 탁하면서도 붉은 이미지가 무섭게 표현됩니다. 영화 전반에 이 무서운 피바람 이미지가 강하게 내비쳐집니다. 왕의 광기를 이용하는 간신. 그와중에 고통받는건 역시 백성들이죠. 연산군이 광폭한건 알고 있었는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