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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액셀월드 + 소드 아트 온라인 드라마 CD 도착했네요.


오래전부터 예약한 액셀월드 와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드라마 CD 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사실 상 더 빨리 왔어야 하는데, 세관에 자꾸 이상하게 걸려서 오늘에야 받았네요. 표지는 앞쪽은 흑설공주가 뒤에는 아스나로 양 작품의 히로인이 차지했네요.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이어폰도 들어있네요. 원가야 이어폰 자체가 얼마 안하겠지만, 들어있다는게 어딥니까? 나머지는 글자만 새겨 놓은 빈 박스네요.

2CD로 1CD는 소드 아트 온라인 쪽이 2CD는 액셀월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주로 될려나요? 특히나 라노벨 쪽에는 없는 신규 일러스트라 둘 다 맘에 드네요.

양 작품의 캐릭터 소개가 있습니다만, 소드 아트 온라인은 충실히 보는 편인데 반해, 액셀월드는 쌓아두고만 있어서 대부분 모르는 캐릭터들이 많네요.

드라마 CD의 시나리오 집, 드라마 CD 에 실린 대본이 전부 실린 듯 합니다. 히어링이 안되도 소설 보듯이 한자 한자 읽어볼 순 있겠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일러스트 카드, 상당히 작습니다. 전화 카드 크기도 안될듯 하네요. 액셀월드는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일러스트는 기존에 쓰이던 것들입니다.

따로 동봉된 일러스트 씰 4장입니다. 신규 일러스트로 드라마 CD 에 담긴 내용을 일러스트로 옮긴듯 하네요.  밝은 분위기라 맘에 드네요. 마지막 컷은 양대 작품의 주인공들의 결전이라는데, 상당히 팬으로써 누가 강할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드라마 CD 구입자들에게 주어지는 어플 특전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전용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다행히 국내 핸드폰에서도 실행 가능하네요. 첫번째는 액셀월드 알람 입니다만, 딱히 특별한 기능 없이 흑설공주의 알람 어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러 버전의 목소리가 들어있네요.

이외에는 두가지 일러스트 중 하나를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는건데, 한번 써보고 원래 배경화면으로 복귀시켰습니다. 상당히 대담해야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겠네요.

소드아트 온라인 미니 게임 정도 될려나요? 테트리스나 퍼즐 게임류 같은데, 룰을 잘 모르겠네요. 처음 실행해보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 좌절했네요.

플레이어의 분신인 캐릭터 아이콘을 골라 퍼즐같은 게임을 풀면서 점수를 내가는 방식같은데, 영 모르겠더라구요.

참고로 두 어플 다 실행시 드라마 CD 에 동봉된 5개의 문자를 쳐야 기동 가능합니다.

두 작품 다 애니화가 진행되었는데, 드라마 CD 로 먼저 만나 볼 수 있겠네요. 일단 예약 주문한게 손에 들어와서 기쁘네요.  짬짬히 시간날때 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