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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2013 국제도서전, 오렌지 마말레이드 세트 구입한것만으로 가볼만했네요.







오렌지 마말레이드, 석우님 웹툰이 단행본으로 제일 먼저 국제도서전에 나온다길래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신간이라서 10% 할인만 기대했는데, 세트로 사면 30% 할인해 주더군요.




선착순 50명 한정의 세트 구매자에게만 준다는 기념품입니다.

저는 뱀파이어를 받았네요.

근데 이거 여성용 아닌가요? ㅜ.ㅜ

받아도 쓸일이 없을거 같아 슬프네요.





본래 가격은 후덜덜합니다. 컬러페이지다 보니 가격이 세네요.





하지만 국제도서전에서 구입하시면 이렇게 30% 할인이 됩니다.

거의 2권 가격으로 1권 더 사게 되는거죠.




웹툰에서 나온 장면들은 책에서 이렇게 바꼈습니다.

웹툰 방식도 확실히 편하게 보긴 하는데, 책으로 보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그외 작가분의 설정노트들이 뒤에 실려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웹툰에는 없는 거겠죠?

웹툰도 거의 첫회만 봤던 기억이 나서 나중에 웹툰과 책을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대충 훑어보기로는 역시 웹상의 이미지가 책으로 만들어지면서

컬러 색감이 많이 죽었다는게 아쉽네요.


여하튼 석우님 웹툰 향수때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온걸 보게 되다니

독자로서 즐거울 뿐이네요.


오렌지 마말레이드, 드라마로도 만들어진다는데 많은 사랑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그외 많은 출판사들이 있었지만, 새롭게 신설되는 소미미디어의 S노벨 부스를 가보았습니다.

직원분 두분이서 계셨는데, 전 그냥 소식지 정도만 챙겨왔네요.

그 와중에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정발에 대한 포스터를 보고는 속으로 우왕~!!




일단 가장 첫 출시되는 3작품입니다. 인기 있는 작품만 선정했다는데,

일단 뭐 나와봐야 알겠죠^^

던전은 사람들 기대평이 어느 정도는 좋은거 같은데, 나머지 두작품은

읽어본 분이 많이 없는거 같네요.

일단은 창간 작품들로 빵빵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이트 노벨 이외의 작품도 정발 예정이죠.

잠깐 광고지 소개되어 있는데, 커피에 관련된 이야기 같습니다.

바리스타와 미스테리 사건의 결합 정도 되는 이야기로 보면 될려나요?



뭐 일단 이정도만 볼만했고, 구입할 책들은 많이 없었네요.

왠지 모르게 도서전의 규모가 점점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 들어 슬프기도 했고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북적여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포스팅 하시기도 해서 단순히 지른것과 소미미디어에 대한 기대감과 적어봤네요.



도서전에 서울문화사도 나왔다길래 가보았는데,

만화책은 코난,드래곤볼,바람의 검심을 팔고 있더군요.

라노벨은 소드 아트 온라인과 액셀월드로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30% 할인을 해서 팔고 있었습니다.

전시해놓은게 전부고 재고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을 겨냥한 듯한 부스 전시였습니다.

혹시나 참고하시라고 적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