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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시드노벨의 신작 - 소울기어 브레이커 1권, 후반으로 가야 진정한 재미를 볼 수 있네요.





시드노벨 쪽은 최근에 국내 작품을 거의 안산지가 오래되었는데,

일러스트에 혹해서 주문했습니다.

미얄을 담당하신 일러스트레이터 INO 씨 덕분에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죠.

근데 RESS로 소개되었더군요. 필명을 바꾸신건지??


최근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게임속 온라인 이야기에다

IS류의 인체에 기계갑옷류를 착용하여 싸우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재야 그넘이 그넘이더라 쳐도 결국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내용이 중요한거겠죠.


광고에서는 주인공이 엄청 최강인것처럼 소개되어 있는데,

말도 못하게 먼치킨 수준은 아니더군요.

그점은 나쁘진 않았는데, 초반 진행이 상투적이라고 할까요?

동료를 만들어야 하는 과정 같은게 솔직히 재미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중간까지 읽을때까지도 이걸 때려치워야 하나 생각했으니까요.

일단은 메인 여주인공(?)으로 보이는 체리의 감정 기복이 너무 팍팍

변하는 점은 개연성이 없어 보인다는것도 아쉬웠고요.




다만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는 약간 마음이 오글거릴만큼

멋진 장면들이 좋더군요.

인물들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는 참 좋았다고 생각하고요. 

딱히 숨긴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갈등을 키우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더해 주었으니까요.


일단은 다음권을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아주 조금 정도?

2권은 구입해야 될지 고민이 됩니다.




시드노벨에서 약간은 밀어주는지 부록은 빵빵합니다.

어나더 표지, 포스터, 책갈피, 발매 기념카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