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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일본의 스루가야라는곳을 한번 이용해봤습니다.




일본 옥션은 무궁무진하게 살거리가 많지만


그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에 비싸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스루가야라는곳을 이용해봤습니다.


각종 중고 서적에 게임등 여러가지를 파는곳이더군요.


직배송은 안되서 배송대행을 이용했습니다.


제일 먼저 검색한것은 위 사진의 에반게리온 RE-TAKE 동인지네요.


0 만 빼고 전부 팔고 있더군요.


에반게리온의 또 다른 설정으로 정말 재밌게 봤던 동인지입니다.


H씬도 마지막 가서는 뭐 거의 없을 정도니까요.


아스카와의 맺어짐이 잘 드러났죠.




다음은 T-MOON 컴플렉스 시리즈입니다.


마지막 챕터의 에피소드 모음은 전에 구입한 관계로


전작들을 구입했습니다.


월희와 Fate 의 세계관이 절묘하게 크로스 오버되는 작품이죠.








아키칸님의 작품인 컬러 동인지 메츠와 리프 합본 동인지입니다.


메츠는 국내서 번역했던것을 봤었는데,


완전한 한권의 형태로 동인지도 있었네요.


오리지널 작품으로 오타쿠 이야기가 곁들여진 이야기랄까요.


현재는 번역된 작품 찾기도 쉽지가 않네요.


리프 합본 동인지는 고투하트가 생각나서 구입했는데,


여러 작가들과 합본으로 그린 책이더라구요.


투하트와 시즈쿠, 키즈아토의 다양한 이야기가 섞여 있습니다.






에베루즈의 라이트 노벨.


한국에서 게임 발매할때 엄청 파고들었는데,


이 작품도 일본에서는 라이트 노벨이 있더군요.


노이슈의 모습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게임상에는 없는 오리지널 삽화가 실려있습니다.




1989년부터 2003년까지의 미소녀 게임에 대해서 설명한 책입니다.




꽤나 반가운 작품들이 많더군요.


수월은 번역 텍스트로만 접했었는데, 카린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2002년 발매면 벌써 14년도 더됬군요.




카논도 당연히 있습니다.


정말 한글패치에 음성패치까지 한때 국내서도


꽤나 인기를 모았던걸로 압니다.




동인 게임인 월희의 소개도 있네요.


동인게임에선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었으니까요.


츠키바코 세트팩은 저도 하나 소장하고 있습니다.




투하트입니다만, PSE버전 일려나요?


하도 예전 작품이라 그림체도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양한 히로인들이 나와서 히로유키와 문어발식 연예를^^;


PC판은 상당히 강렬한 H씬의 설명에 놀랐습니다.


멀티의 인기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죠.


참고로 컬러는 30페이지 남짓에 나머지는 흑백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동급생 2 애니메이션 화보집의 2편입니다.


사고나서 2권짜리 책으로 나눠져 있는걸 알았네요.




비디오 발매 당시의 포스터를 모아서 브로마이드로 만든게 인상적입니다.


이런식으로 광고할 정도였나 싶고요.






정작 화보집 내용은 그다지 볼거리가 없습니다.


동급생 2 OVA 의 전체 에피소드를 소개 설명한것과


후반 부분의 주인공이 되는 유이와 이즈미의 일러스트가 많더군요.


화보집으로써 제일 실망했습니다.


아마 1권을 사야 좀 완벽해지지 않나 싶네요.




드래곤 나이트 4 게임 화보집입니다.






드래곤 나이트 4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한권으로 게임상에 존재하는 모든 CG를 볼 수 있죠.






게임 공략이라던지, 마을내 아이템과 이벤트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


한번 캐릭터를 동료로 삼으면 다른쪽 캐릭터는 동료로 삼을 수 없다는게


고민하게 만들었죠.


그런데 아마 대부분 동료 캐릭터로 여성을 뽑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니 말이죠.




엘프 매니악스라는 무크집입니다.


정말 이떄만 해도 미소녀게임은 엘프가 최강의 자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죠.




엘프사에 발매한 모든 게임의 연혁에 대해 쓰여 있습니다.


그것도 각 기종별로 말이죠.












그리고 짧은 페이지에 걸쳐 각 게임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정말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기도 하죠.


유노는 이번에 새로 나온다는데


일러스트 때문에 기대보다 실망이 앞서고 있습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각종 관련 상품들도 소개되어 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많네요.


에로게 회사가 이정도면 정말 대단했던거 같네요.



이정도 구입하고서도 한국돈으로 4만원이 안되었네요.


물론 무게가 10킬로가 넘어서 배송비에서 오버되었지만요 ㅠ.ㅠ


파나소닉 렌즈와 같이 묶어서 배송비와 수수료만 10만원이 나왔네요.


책 무게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래도 서적 자체는 싸게 구입해서 정말 좋았네요.


종종 추억의 물건들을 저렴하게 살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