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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적당히 홍대서 구입한 코믹스들


에덴의 우리 6권. 의외로 인기가 있는거 같다. 이 작가분이 쓰는 이야기는 항상 무인도 관련 만화를 많이 그렸는데, 5권 정도내에서 끝난거에 비해 6권까지 온거면 성공한게 아닐까? 일본에서는 10권이상 나왔다는걸로 알고있다. 약간의 서비스 신과 괴수들, 공포감에 맞서는 주인공 일행들의 이야기가 이번에도 잘 나타나 있다. 새로운 괴수들 치고는 단순히 커보이는 것뿐이지만. 이것도 처음에 나온 샤벨 타이거 만큼의 인상은 못하네.

절대가련 칠드런 22권. 이것도 벌써 20권대구나. 이번 권은 상당히 재밌었다. 코믹스가 중학생이 되면서 점차 루즈한 느낌이 많이 들었었는데, 코믹함이나 팬텀 도터의 의외의 면등 꽤나 시리어스한 면도 잘 다뤘다. 칠드런 뿐만 아니라 바벨측 캐릭터들 까지 붙으니 이야기가 재밌어지네.

허니컴 1권. 아마 많은 분들이 번역본으로 봤을만한 작품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 이야기가 이 책의 즐거움이겠지. 소개는 건담 오타쿠로 시작하지만, 그걸 의식해서 보지 않아도 상당히 재밌다.

수수께끼 그녀 X 7권. 아직 진도 다운 진도는 나가지 않았지만, 나도 고양이 눈의 미코토가 점점 귀여워진다. 그런데 아키라는 첫사랑에 이어,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까지 플래그가 서다니, 인기남으로 출세했구나. 다음에는 둘 사이에 누가 등장해서 관계하게 되려나?

방과후 플레이. 게임 이야기를 주제로 제대로 염장 지르는 만화다. 바이오 하자드니, 메탈기어니, 노 모어 히어로즈까지 은근히 비디오 게임 이야기가 곁들여지니 게임 유저로썬 더 몰입하게 보게된다. 그 결과 솔로의 비참함을 마지막에 제대로 알게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