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전날이라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예전에 연풍이라는 작품을 정발한적이 있죠.
19세미만의 성인물이긴 한데, 완전한 무삭제는 아닙니다.
미대생인 테츠오아 연상의 여인인 아키라.
둘의 만남은 아키라의 관심에서 시작되고, 어른의 관계를 맺으면서
사귀게 되지만 연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키라를 안았으면서도 다른 미대생인 여성에게 관심을 두는 테츠오.
아마도 두 여성 사이와 그림에 대한 열망이 이 작품을 끌어나가게 될텐데,
벌써부터 위험한 조짐이 보이네요.
그렇다고 삼각관계의 조짐이라기 보단, 미대생인 테츠오가
관심사가 의문의 여대생에게 더 관심이 쏠려있다는거죠.
육체관계 때문에 성인물 지정을 받은거 같은데,
음모에 대한 부분은 삭제되어 있습니다.
한국엔 털에 대해서만큼은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인가 봅니다.
19세 빨간 딱지를 붙였음에도 말이죠.
참고로 원서와 비교해 판형이 커진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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