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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영화

샌 안드레아스 - 지진 재해 영화의 2015년 최신작.





영화관에서 한창 개봉할때 감상하지는 못했던 샌 안드레아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재해 영화인걸 알고 보긴 했지만,


처음 영화 시작부터 가슴이 철렁하네요.


차를 타고 가는 모습에서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면서


저러다 차사고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큰 사고가 나서 보면서 가슴이 쫄깃쫄깃했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이러니 긴장감으로 영화에


눈을 떼지 않을수가 없겠더라고요.



대강의 스토리는 재난 영화에다 가족사랑이 주를 이룹니다.


재난영화에는 어디에나 있는 단골의 소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진의 피해를 표현하는 CG 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영화관에서 봤어야 하는 아쉬움이 크더라고요.


그리고 후반부에 커다란 해일이 도시를 덮치는 광경도 정말 인상적이었고요.


근육질의 주인공 드웨인 존슨이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어떻게 보면 오글거릴수도 있는데, 


당연히 재해를 극복해야 되는 상황에서 여러명의 인물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가족이야기에만 초점이 부각되서 더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