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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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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37권 - 가츠의 박력은 여전하군요. 풋풋한 가츠의 소년시대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베르세르크 37권, 국내 최신간입니다. 나올때마다 감질나서 안타깝지만, 매번 그 퀄리티를 보면 참아야겠지요. 이번권은 드디어 해저에서의 싸움이 마무리 됩니다. 예전에는 가츠 혼자서 아둥바둥 끝내는 싸움도 이제는 점차 도와주는 동료들이 많다보니 약간(?)은 수월한 느낌이네요. 몸이고 정신이고 엉망진창인 이 전투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가츠의 어린시절이 외전 에피소드로 나옵니다. 이때 부터 가츠는 요정에게 눈에 띄었군요. 아직도 속임을 당하는 축에 속하는 가츠지만요. 리케르트도 깜짝 출현. 그리고 의외로 그리피스가 추구하는 세계는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말그대로 판타지스러운 나라를 만드려는건지? 빠른 전개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다음 코믹스 보다 새로운 극장판이 먼저 나올거 같은 불길..
베르세르크 황금시대편 III 강림편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운좋게 베르세르크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시사회에 다녀왔네요. 전작인 1편과 2편은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에서 이미 보았었기에 기대가 컸습니다. 영화 상영시간은 8시 30분 부터였는데, 시사회 표는 1시간전부터 나눠준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일찍 갔는데, 정확히 7시30분부터 나눠준다고 진행자분이 말씀하셨네요. 친구를 만나고 저녁을 먹고 나니, 표 받을 시간이 되었네요. 나름 사람들이 줄서서 있었네요. 그래도 빨리 온 보람이 있어서 티켓을 받고 현장을 찍어봤습니다. 이번 베르세르크 극장판에서 가장 의미있는 컷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컷의 전과 후로 상황이 엄청나게 변해버리니 말이죠. 시사회 이후에 앞으로의 특별 이벤트를 공지하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공식 사이트에서도 곧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