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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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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프랑, 대망의 완결 - 충격적인 고어의 향연 속에 드러나는 결말은?? 프랑켄 프랑 5,6권입니다. 작가분이 왠지 모르게 가면 라이더를 상당히 좋아하는 느낌을 계속해서 책에서 받게 되네요. 5권에서도 충격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현실에서 만화나 애니속 캐릭터처럼 눈 큰 여성이 현실로 나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느낌의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현실에서 나오면 그냥 괴물이 따로 없을 왕눈이 일테니 말이죠. 6권에서는 가브릴이라는 신 캐릭터의 등장이 가장 압권이죠. 어떻게 보면 최초의 연구체 이니 프랑들의 언니인셈이죠.거대 늑대라는 느낌의 강한 인상을 가진데다 프랑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죠. 점점 인간 개조보다는 괴물들의 이야기가 넘쳐난다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대망의 완결, 8권까지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많았네요. 그래도 후반 들어서는 조금씩 그 강..
레진 캐스트 밀크 7,8권 - 왠지 지금까지의 여정이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레진 캐스트 밀크의 마지막을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사이드 스토리는 이미 완결을 보기 전에 다 봐버려서 대강 어떤 결말이 나올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너무 허무하더군요. 마지막까지 달려온 의미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처음에 중요인물들이 대립할거라고 느껴지던 설정이 차차 하나로 결속하더니, 이터널 아이돌과 싸우게 됩니다. 이터널 아이돌도 처음에는 주인공인 아키라를 혼란속으로 몰아넣으면서 드러나지 않는 악당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악역스러움에 딱이었죠. 그런데, 정체가 밝혀지더니만, 이건 왠 찌질이인가 싶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체도 놀랄 노자였습니다만, 이터널 아이돌을 조종하는 최종보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뭔가 있을것처럼 보이더니만, 그냥 아키라 일행에게 당하고서는 아, 여긴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