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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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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롤케이크 - 맛은 그냥 길거리 파는 크림빵과 비슷하네요. 어느날 롤케이크가 갑자기 땡겨서 사먹게 된 파리바게트용 롤케이크입니다. 실키롤케익이라고 하네요. 사실 동네 빵페스티벌때 구입한 롤케이크 보다 비싸서 더 맛을 기대했는데, 완전 꽝이라는 느낌이네요. 포장박스 자체는 고급스러운 편이었지만요. 유통기한도 불안한게 전시해놓은거 말고 따로 보관한거 주는건 줄 알았더니 그냥 덥썩 내주네요. 원래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먹거리다 보니 신경쓰이더군요. 맛 자체는 길거리 슈퍼에서 파는 크림빵정도네요. 원래 파리바게트 에서 공수해온것도 이런건지 이 지점만 자기네가 만들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롤이 길다란 그냥 크림빵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뱃속에 다 꾸역꾸역 들어갔지만 맛 자체는 평범했습니다.
야밤에 먹을 저렴한 롤케이크 저녁을 먹고 출출할때 먹으려고 근처 홈플러스 마켓에서 사온 롤케이크입니다.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 롤 케이크보단 역시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 실제도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잘라서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네요. 입이 싼맛으로도 즐거움을 느끼는것일지도 모르지만요. 사과잼이맛이 인상적인 롤케이크였습니다. 사실 파리바게트에서 출하된 롤케이크를 사려고 간건데, 그건 이미 다 팔리고 없더군요. 그래서 눈에 들어오는 거로 결정했는데, 크기가 작아서 왠지 손해본 느낌이에요. 빵집에서 만든건 아니고, 대량생산으로 만들어낸 롤인거 같습니다. 떡하니 지방의 공장 스티커가 붙어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