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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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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게임, 한국 드라마식 성인 로맨스물이네요. 북큐브에서 구입한 치명적 게임이라는 성인 소설입니다. 작가보다는 일러스트 삽화를 부농님이 맡으셔서 구입했네요. 처음 구입시 북큐브 서재에 목록이 뜨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문의전화 해보니 성인용은 따로 볼 수 있는 서재 코너가 있더군요. 술집장사를 하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또 그 어머니의 딸이 있죠. 딸은 어머니 가게에 있다 한 술집 진상 손님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다 결국은 사고가 나게 되죠. 어머니는 아마도 딸아이인 친부를 찾아갑니다. 딸아이의 친아버지는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입니다만, 딸아이를 잘 받아줍니다. 그집 가족 사람들은 당연히 불쾌해하고 반대하지만. 이와중에 그집 아들내미만 그래도 걱정을 해줍니다. 다만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서 변해갑니다. 이정도까지만 보면 남매간의 사랑이야기로 ..
바보개와 아가씨 - 성인물입니다. 근데 야하지는 않아보이네요. 부농님이 일러스트 맡으셨다고 해서 구입한 바보개와 아가씨입니다. 북큐브에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성인용 소설인데... 여성용 소설은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이외에는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남성이 보는 관점하곤 약간 다른거 같습니다. 남자녀석이 순진한척 하면서 할거 다하는게 영 그렇더군요. 당하는 입장도 아니면서 순진하다는게 말이되냐!! 남자라는 동물은 기본적으로 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으로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딱히 야한 느낌을 못받았네요. 아니 글은 분명히 야한데말이죠. 성적인 만족감이 그다지 없어서 실망이었습니다. 에로게쪽 순애물이라면 스토리나 캐릭터라도 보지. 성인물에 단편인데, 캐릭터는 분명 기억에 남지만 인상적일정도는 아니라 그런저런 소설 한편이었네요. 캐릭터도 부농님 일러스트 덕분에 기..
퇴마록 외전 - 조금씩 드러나는 퇴마록이라는 이름의 재미 퇴마록 외전편, 세계편과 연관되어 나오니 읽을 맛이 났다. 국내편은 진짜 무슨 재미로 읽었는지 애매한 가운데, 외전편은 그나마 재밌게 읽어 볼만했다. 주기선생의 관점에서 이야기라던지, 마스터의 과거에 대해서가 아주 흥미진진했다. 아마 외전편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정작 퇴마사 일행들은 나오지도 않지만서도. 그리고 뒷 이야기를 보면서, 참 퇴마록의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어딘지 너무 착해 빠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삶에 대해 너무 박한 느낌. 이북용으론 국내편과 외전편만 구입했는데, 다음 권들은 책으로 구입해서 봐야겠다. 어플의 문제인지, 같은 페이지가 다시 나오는 등 불편한점이 여김없이 나타난다. 국내편은 영 아니었고, 외전편은 조금은 재미를 주었기에 세계편부터는 그래도 재밌게 ..
퇴마록 개정판 이북으로 읽어보았다. 도서정가제 전에 사상 초유의 이벤트로 구입했던 북큐브의 퇴마록 국내편. 개정판이라기에 어떨까 싶었는데, 막상 다 읽어보니 추억은 보정되나 보다. 국내편은 캐릭터들의 등장과 귀신이라던지 미스테리한 단편들이 많이 눈에 뜨인다. 그나마 초치검의 비밀에서야 사건이 크게 벌어지는 느낌이랄까? 진짜 추억보정으로 읽긴했는데, 책으로 샀으면 진짜 아까울뻔했다. 국내편은 진짜 퇴마사 캐릭터들의 만남말고는 딱히 볼만한점이 없다는게 포인트. 정작 이 퇴마록 개정판을 구입하는 분들은 대부분 구 퇴마록책을 구입하셨던분들이었을텐데, 더더욱 메리트가 없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