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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공주의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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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공주의 재혼 1권 - 역시, 여성향 작품이 맞군요. 키시다 메루 일러스트 만으로 구입했던 사신공주의 재혼입니다. 제목만 듣고 생각했을때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영화가 생각났었죠. 계속해서 재혼하게 되는 이야기는 아닌가 싶었습니다. 귀족이지만 가난한 알리시아가 부유한 재산을 가진 이라는 카슈반에게 재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서로 필요에 의해 맺는 결혼일 뿐이었죠. 하지만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진 알리시아에 의해 카슈반도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훈훈한 이야기가 될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 작품은 진정한 여성향이었어!! 주변 남성등장 인물들이 나올때만 그러려니 했죠. 여성들의 판타지적 성향을 만족시키려는 줄 알고요. 하지만 이건 오산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남자끼리 사랑한다느니 신부가 되겠다는니 난리칠때, 꿈..
홍대 간김에 역시나 북오프서 질렀습니다. 프랑켄 프랑을 재빨리 지르고 신촌 북오프서 중고 만화책과 라이트 노벨을 질렀습니다. 에덴의 우리가 11권까지 나와있었네요. 10,11권이 깨끗한 중고가 있어서 바로 집었네요. 쟈지의 죽음(?)에서 부터 새로운 보금자리까지 10,11권에서도 역시나 죽을뻔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네요. 그나저나 점점 밝혀질수록 시공간을 뛰어넘어 과거에 왔다기 보다는 인공적으로 지워진 하나의 실험장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새로운 등장인물인 미나(진짜)의 스케치북과 그녀의 가정사를 보면 알수 있죠. 그녀가 상당한 재벌가의 자식이라는 점, 거기다 야라이는 플라스틱을 발견해서 산자체가 인공산이라는것을 밝혀냅니다. 앞으로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기대되네요. 캡틴 아리스 6권입니다. 상당히 두꺼운만큼 아리스의 과거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