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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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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철성의 카바네리, 작화에 취합니다. 이번 분기 노이타미나에서 방영되는 작품 갑철성의 카바네리를 요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판권이 희안하게도 아마존에 있어서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진 못했네요. 노이타미나 하면 4월의 거짓말같은 잔잔한 작품만 방영하는건줄 알았는데, 카바네리 보고는 엄청 놀랐네요. 설국열차 + 진격의 거인을 합친듯한 느낌이지만, 작화나 연출이 좋으니 상관없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마크로스의 미키모토 하루히코 작가님의 그림을 이렇게 제대로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을줄은 몰랐네요. 일단 2화까지는 눈이 즐거울 정도로 멋진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꽤나 공들여서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하는데, 끝까지 멋진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설국열차 - 광고한 만큼 참신함과 재미는 갖춘 영화였습니다. 용산 롯데시네마 기념 할인으로 3천원에 설국열차를 보고 왔습니다. 요즘 광고나 여기저기 사이트에서도 이야기가 나와서 보고 왔는데요. 확실히 처음 도입부터 왜 설국열차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와, 광고에서 보던것처럼 꼬리층에서의 반란이 멋들어지게 몰입하게 되더군요. 특히 송강호와 고아라의 만남편은 역시 한국인이 아니면 웃을수 없는 장면이겠죠. 한국 특유의 찰진 욕(?)은 정서상 우리만 느낄 수 있겠죠. 번역기 때문에 살짝 웃을수도 있었죠. 시간 제약인지, 열차안에 인류의 모든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의외로 많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인류가 천명도 채 안된다는건지? 다양한 열차 공간을 기대했었는데, 조금 과한 기대였나 봅니다. 그렇다고 공간이 단순하게 적다는건 아니지만요. 그외 도끼로 싸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