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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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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드롭스 10권, 정말 대망의 완결이네요. 토끼 드롭스 10권입니다. 사실상 외전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린의 어린모습이나 성장기때의 린과 코우키의 관계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린 린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이때까지 정말 다이키치가 린 키우느라 고생하는 육아생활 같은 느낌이 좋았었네요. 코우키의 방황하는 청소년기^^; 이외에도 여러 외전들이 들어있는 10권입니다. 마지막인만큼 작가분인 우니타 유미님의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법 스캔본이 범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재밌는 작품을 내주신 애니북스에게도 감사하네요. 특전은 스티커. 이걸로 정말 완결이네요.
죠죠 13~14권 예약판매로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애니북스 이글루스(http://anibooks.egloos.com/) 오늘 6월 25일부터 7월2일까지 죠죠 13,14권 예약 판매를 실시하네요. 적립금도 좋지만, 대형포스터를 준다는 말에 구매할 수 밖에 없더군요. 13-14권만 지르면 배송비가 따로 들어서 또 다른 지름이 생겼지만요 ㅜ.ㅜ 3부는 특히나 죠죠 팬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경쟁이 치열할거 같습니다. 초판 1권 사인본 경쟁도 나름 치열했으니 말이죠. 3부는 세트가 아니라 숨좀 고르면서 지를 수 있어 다행이긴 하네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12권 구입, 다행히 초판 양품이 걸렸네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애니북스에서 정발되었습니다. 초판을 지를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질러서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불법 해적 스캔본으로만 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구입해서 볼 수 있게되어 행복하네요. 1-12권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1,2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에서 5권까지 1부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면 초판 1권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작가분이신 아라키 히로히코 선샘님의 싸인이 있습니다. 1권 초판에만 있는 싸인이라고 하네요. 초판임에도 불구하고 싸인이 없는경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들었는데, 애니북스에서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아쉬운점은 효과음 같은 경우는 번역이 안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계약상 어쩔수 없었다는데, 조그맣게 번역말이 써있긴 하지만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
알렉산더 - 아무로(?)가 건담을 타지 않고 세계정복에 도전한다!! 의 작가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그린 알렉산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는내내 아무로를 연상케 하더군요^^; 알렉산더의 어린시절부터 그의 죽음까지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알렉산더에 대한 이야기나 비화는 견해에 따라 다르겠지만,Fate Zero의 라이더도 그렇고 알렉산더라는 인물이 끊임없이 세계대륙으로 뻗어나가려 했다는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겁니다.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알렉산더는 여러 대륙을 정복하면서 점점 변화하는 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어릴적에는 물론 세계의 여러 곳을 보고싶다는 희망찬 꿈이 있었죠. 하지만 왕위에 오르고 타국을 침략하고 복수에 눈이 흐려져 변질된 그의 꿈은 차마 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세계의 대륙을 밟고서 정복하긴 했지만, 그의 심성은 어릴적과 많이 달라져 버렸죠..
언덕길의 아폴론 - 재즈의 즐거움과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애니화를 통해 먼저 접하게 된 언덕길의 아폴론입니다. 띠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니 플러스에서 절찬 상영하다가 끝이 났죠. 이미 애니를 통해 내용을 다 알기에 코믹스로는 그 감동이 덜 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애니와는 또 다른 주인공들의 면을 세심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애니 덕분에 코믹스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할까요? 이야기의 배경은 1960년대 여름의 시골마을, 이곳으로 전학생 카오루가 오면서 벌어지는 남자들간의 우정과, 가슴 설레이는 사랑이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특이하게 재즈 라는 음악적 요소가 들어간다는게 특이한점이죠. 이 재즈라는 음악을 통해 문제아 센타로와 친해지게 되고, 또 리츠코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죠. 60년대 배경이라는 점 때문에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느껴보지 ..
토끼 드롭스 7,8권 - 린이 향하는 마음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토끼 드롭스입니다.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린을 보게되는데, 독자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다아키치와 코우키 어머니와의 관계는 다시 한번 재조명되는듯 했지만, 역시 물건너 간 이야기네요. 린도 드디어 친모를 만나게되고. 마지막을 달려가는 만큼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됬다고 생각했는데, 린에 대한 마음이 가장 큰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우키와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코우키가 린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게되면서 이후의 행동이 주목할만한 점이겠죠. 정말 다음권이 궁금해지네요. 린의 마음이 기울게 되는건 어느정도 환경적인 요인이 컸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처음에 다이키치에게는 부모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린은 같이 생활하고 커가면서 마음을 열게 되는데, 그..
닥터 프로스트 - 구원받고 싶으면 그를 찾아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인 닥터 프로스트 입니다. 애니북스를 통해 책으로 나오게 되었죠. 사실 네이버 웹툰에서는 처음부터 알고 본게 아니어서 책을 통해 새로운 만화를 본다는 기분으로 볼수 있었죠. 지금과의 그림체와는 달리 서투른 그림체지만, 심리학을 모르는 저에게도 상당히 재밌게 다가왔네요. 심리학이란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상담심리학자에 의해 해석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대학교때 약간 배운 지식때문인지 닥터 프로스트의 상담과정이 약간은 더 머릿속에 쏙쏙들어왔네요. 술집 바텐더에서 만난 남자 손님에게 약간의 이야기를 해준것이 문제가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주인공인 백선생의 이름만큼 하얀 머리는 확실히 만화내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담자에 대한 고찰이나 이야기만 할뿐 감정적인 면은..
2012년 서울국제도서전 - 매년 가는거지만, 책을 좋아하신분들에겐 축제의 장이죠. 코엑스의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늘부로 시작되었습니다. 첫날이라 그렇게 분주하진 않아서 좋더군요. 매년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외국의 한나라를 지정해서 열곤 하는데, 올해 2012년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결정되었네요. 사우디 하면 단순히 사막하고 아라비안 나이트가 생각나는데 말이죠. 아라비안 나이트도 사우디 쪽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여하튼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번 도서전을 통해 한국과의 문화교류가 커졌으면 좋겠네요. 그전에 안 좋은 소리 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이미지는 서울국제도서전 팝업찹에서 가져온겁니다. 분명히 써있길 당일에 한해서 티켓소지자는 재입장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작년에도 분명 식사때문에라도 나갔다 올 수 있었죠. 그런데, 오늘 현장가니 어떤줄 아십니까? 혹시 몰라 스텝분에게 나가면 못 들어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