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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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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극장판 -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성우 연기가 최악이었습니다.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 극장판 상영 감상을 적고자 합니다. 서울문화사 이벤트 덕에 공짜로 잘 보고 왔네요. 5월달에 본 작품이라 벌써 두달이나 지났네요. 팜플렛은 한두장만 챙기려고 가져왓는데, 나중에 집에서 보니 수두룩 하더군요. 사실 극장판은 원작훼손이라고 불릴만큼 안타깝습니다. 작품의 영상화라는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웠지만, 성우부분에서 참으로 에러더군요. 특히 히로인역의 파나가 너무 아니자나요. 이건 뭐 학교 연극 동아리 수준의 연기도 아니고. 너무 이질감이 들 정도로 못하더군요. 다만 술마시고 꼬장부리는 부분에서는 연기력이 살아난다는 점이... 공중전의 묘미는 잘 살려내었습니다. 하지만 보고 싶었던건 파나와 샤를르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이었다고!! 거기다 마지막 파나의 카리스마가 돋보여야 할 장면..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2권 - 하늘에서의 전투, 그리고 파나의 심정의 변화.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2권의 코믹스입니다. 파나가 귀엽게 나와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편에서는 비공사 샤를르의 대활약이 펼쳐집니다. 원작이 소설과 극장판에서도 보여지는 모습에 비하면 조금 느낌이 팍 와닿지는 않은데 의외로 샤를르가 총격을 받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거나, 코믹스만의 느낌을 새롭게 즐기면서 보게 되었네요. 하지만 역시 파나가 최고^^; 짧은 머리의 파나도 좋습니다.^^ 샤를르의 고뇌가 절실히 느껴지는 2권입니다. 파나의 변화하는 모습도 인상적이구요. 코믹스판의 강점이라면 일단 파나가 귀엽다는것에서 점수를 먹고 들어가네요. 원작 자체가 재미면에서는 이미 보장을 하고 있기에 코믹스판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니, 비공사 시리즈 팬분들이라면 읽어볼만하네요.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코믹스 1권 - 코믹스라서 파나의 다양한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코믹스판입니다. 소설도 상당히 재미있게 본데다, 광고로 본 그림체가 맘에 들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소설에서는 파나가 상당히 어려 보이는 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코믹스판도 마찬가지로 어려보이지만, 말하는 어투랄까요? 조금더 어른스럽게 보입니다. 그다지 큰 차이는 없지만요^^; 코믹스판이라서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재미 같아요. 소설은 내면의 감정을 더 상세히 묘사해서 원작만의 강점이 있지만요. 배경 자체의 그림은 그렇게 세밀하게 묘사 되어 있지는 않지만, 반대로 인물들을 코믹판다운 느낌으로 너무 진지하지도 않게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려내어서 맘에 듭니다. 서울문화사에서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영화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는군요.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