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석영화

(2)
추석에 본 영화 두번째, 수상한 그녀 나문희와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가 추석에 쉬면서 본 두번째 영화다. 할머니 역의 나문희씨가 특별한 사진관을 방문하면서 20대의 젋은 나이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 20대 나이뻘의 손자와 같이 밴드활동을 하면서 맘껏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약간은 설레이는 감정도 가지게 된다. 코미디면서 약간은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심은경씨의 억척스러운 연기가 코미디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으려나. 마지막 깜짝 까메오 출연의 김수현씨 등장이 놀라우면서도 가볍게 웃음이 지어지더라.
추석에 본영화 첫번쨰, 기술자들 출처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추석이지만 마땅히 할게 없어서 TV만 보게 되더라. 어르신들 다 뵙고 집에서 보게 된 한국 영화 기술자들 마침 추석특집이라 하길래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보게 되었다. 예고로 봤을때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 처럼 많은 인원이 사기행각에 가담하는 줄 알았는데, 포스터에 보다시피 주연 3명이 전부였다. 인원이 필요한 작업은 전부 뒷세계 악역의 김영철이 맡았다. 이런 사기극은 얼마나 절묘하게 보는 사람을 속이면서 성공하느냐인데, 인천 세관을 해킹으로 턴다는 억지스러운 설정은 제쳐두더라도 마지막에 돈 1500억 현금을 손안에 넣는 과정이 놀라울정도였다. 대작들의 영화 입장에서 보자면 좀 단순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추석 영화 특집으로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서로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