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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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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간김에 역시나 북오프서 질렀습니다. 프랑켄 프랑을 재빨리 지르고 신촌 북오프서 중고 만화책과 라이트 노벨을 질렀습니다. 에덴의 우리가 11권까지 나와있었네요. 10,11권이 깨끗한 중고가 있어서 바로 집었네요. 쟈지의 죽음(?)에서 부터 새로운 보금자리까지 10,11권에서도 역시나 죽을뻔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네요. 그나저나 점점 밝혀질수록 시공간을 뛰어넘어 과거에 왔다기 보다는 인공적으로 지워진 하나의 실험장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새로운 등장인물인 미나(진짜)의 스케치북과 그녀의 가정사를 보면 알수 있죠. 그녀가 상당한 재벌가의 자식이라는 점, 거기다 야라이는 플라스틱을 발견해서 산자체가 인공산이라는것을 밝혀냅니다. 앞으로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기대되네요. 캡틴 아리스 6권입니다. 상당히 두꺼운만큼 아리스의 과거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
캡틴 아리스 5권 - 한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듯했습니다. 이변은 이제 국제적으로 일어나나 싶더니, 5권에서는 전투기와 전투를 벌이는군요. 갈수록 감당 안되는듯한 블록버스터급의 재난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한편의 전쟁영화 보다 더 박진감 넘치더군요. 단연 압권은 미사일을 피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정말 입이 벌어질 수밖에 없더군요. 이제 다음 재난은 어떤식으로 나오게 될지 더 기대되기도 하면서 너무 커져버려서 감당이 되지 않는건 아닐까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3x3eyes 이후로 여러 작품을 쓰셨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이번 작품은 아주 맘에 드네요. 다음권은 아리스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다뤄질거 같은데,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