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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실내에서 쓸 E마운트용 시그마 19mm F2.8 질렀습니다.

소니 E18-200으로 쓰기엔 실내에는 한계가 있어서 질렀습니다. 30마를 지를까도 생각했지만, 역시나 조리개때문에 그냥 시그마를 질러버렸네요. 렌즈에 쓸 필터만 주문했는데, 줌필터도 같이 왔네요. 하지만 줌필터는 쓸일이 없을듯 하지만요.

열어보면 가지도 다니기 편하게 주머니백이라고 해야하나요? 예전에 시그마 줌렌즈 구입때고 있었던거 같은데, 소니에 비하면 시그마는 이런 부분이 참 좋네요. 특히나 단렌즈가 카메라와 같이 다니기도 편할듯 하네요.

시그마 19미리 렌즈의 모습입니다. 잘은 모르는데, 시그마는 펄재질이라고 하네요. 전 사진만 잘 찍히면 되는거라 그렇게 신경을 안쓰지만요.

아직까지 실내에서 찍은 사진은 달랑 하나 뿐이네요. 대구 갔을때 먹은 막창 사진입니다. 이야, 역시 2.8 조리개가 좋긴 좋네요. 셔터속도를 어느정도 잡아주니 흔들림없이 잘 찍히네요. 인물 사진도 나름 괜찮은듯. 화각은 19미리 광각이라 걱정했는데, 들이밀면 되니 괜한 걱정이었네요. 앞으로 실내에서는 요놈을 들고 다녀야겠네요. E18-200도 훨씬 가볍기도 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