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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화이트 앨범 2 OST 세츠나 앨범, 드디어 마지막까지 구입완료네요.

화이트 앨범 2 OST 의 마지막 세츠나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8월 24일에 나오는걸 예약 주문하려나 코미케에서 선행판매때 세츠나 MC 디스크를 준다고 해서 구매대행으로 주문했죠. 의외로 빠르게 보내줬네요. 가격은 클로징과 같은 3150엔으로 1장짜리가 왜 이렇게 비싸나 했더니 SA-CD 라고 일반 음악 CD 보다 더 고음질과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의 매체라고 하네요. 물론 일반 CD 플레이어에서는 그 느낌을 들을 수 없지만요.

일러스트는 그리 많지 않군요. 전부 가사 위주. 이번에는 전부 보컬곡이다 보니 그런가 보네요.

곡 리스트는

01. 届かない恋 Live at Campus Fes - 화이트 앨범2
02. WHITE ALBUM Live at Campus Fes - 화이트 앨범
03. Feeling Heart - 투하트
04. 夢想歌 - 칭송받는자
05. Routes - 루츠
06. あなたを想いたい - 루츠
07. 舞い落ちる雪のように - 화이트 앨범
08. POWDER SNOW(弾き語り) - 화이트 앨범
09. ヒトリ - 천사가 없는 12월
10. SOUND OF DESTINY Live at Campus Fes - 화이트 앨범
11. 君をのせて - 루츠
12. I hope so... - 천사가 없는 12월
13. 深愛 (Elements Garden) - 화이트 앨범
14. 届かない恋 Valentine Live - 화이트 앨범2
15. 時の魔法(acoustic version) - 화이트 앨범2

화이트 앨범2 노래도 좋지만, 투하트 와 칭송받는자도 참 맘에 들었네요. 투하트는 애니를 통해서 리프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까요. 루츠나 천사가 없는 12월은 게임을 플레이 해보질 못해서 그다지 감흥이 없더군요. 티어즈 투 티아라도 나름 좋은 노래가 많은데 아쉽네요. 매지컬 앤티크도 밝은 분위기의 오프닝이 좋은데 말이죠.
  

드디어 프레젠트 응모권을 써먹을때가 왔군요. 과연 선물로 어떤게 올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한국이라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 해야겠죠.

세츠나 MC 디스크. 이거 때문에 들어간 지출을 생각하면 눈물납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음반과 곁들여서 들어야 되는거 같네요. 세츠나의 원맨 라이브 노래가 끝나고 세츠나가 MC를 맡으면서 하는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노래에 대한 여러가지 자신의 감정을 말하는데요. 마지막에 콘서트가 끝나고 하루키와 카즈사와 엄청 친하게 이야기 하는데, 게임을 안했으니 모르겠는데 세명의 관계가 다시 고등학교 시절처럼 친해지는걸까요? 스폐셜 게스트로 카즈가사 손수 나와 준다는둥 IC 의 재현이군요. 세츠나는 엄청 기뻐하고, 하루키는 또 무지막지하게 곤란해하는듯하구요. 15분의 짧은 드라마 CD라 보면 되겠네요.

코미케에서 받으신건지 따로 전단지도 챙겨주셨네여요. 한국에도 정발예정인 아쿠아파쨔. 일본은 초회한정판으로 무언갈 더 껴준거 같지만, 한국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보아하니 스폐셜 사운드 디스크하고 카드 세트를 주는거 같네요. 또 하나는 PS3 용으로 발매될 투하트 2 파치슬롯입니다. 일본 아케이드 마작시장에 풀렸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PS3 로 낼줄이야. 투하트 2 로 얼마나 우려먹을 셈인거냐~!!

화이트 앨범 2 OST 모은 기념으로 한번 찍어봤네요. 정작 게임을 해야 되는데, 이러다가는 PS3용 화이트 앨범 2 구입때까지 못해볼 듯. 적어도 겨울까지는 끝내야 PS3 하고 PC가 뭐가 다른지 비교도 해보고 추가된게 뭔지 알텐데 말이죠.

꼭 화이트앨범 2의 여주인공 세츠사의 목소리를 듣는거 뿐만 아니라 리프사의 노래들을 듣는것만으로 좋은 앨범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