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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방랑소년 블루레이, 이걸로 완결이다.


3일전에 주문했는데도, 초회판이 왔다. 진짜 일반판 구하기가 더힘들어 보일듯한 방랑소년. 아, 이걸로 드디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카드값의 압박에서 벗어나는구나. TV 판은 처음으로 다 모아 본듯.

아, 바케모노가타리 정발 블루레이도 있구나...

마지막까지 별거 없다. 독자 일러스트가 전부. TV 에서 방영되지 못했던 11화를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다.

전권 초회판 구입기념으로 한번 찍어봤다. 한국에서도 슬슬 방랑소년 10권이 나오기 시작했고, 일본에서도 12권 나온다고 광고하던데, 슈이치의 이야기는 애니에서는 1쿨로 딱 알맞게 끝맺었다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대충 끝나지 않아서 다행.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연인사이는 타카츠키가 아니구나. 나름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방랑소년 6권 블루레이를 받기전에 이부분에 해당하는 만화 원작을 봤는데, 타카츠키가 신경쓰는 선생님에 대해 재발견했다. 방랑소년 이전의 작품 섹시가이의 선생님이었다는거(근데, 책본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난다.). 중요한 역할이었었나 싶기도 하고. 단지 내가 읽었던 섹시가이가 언급되서 특별나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방랑소년 지름도 이걸로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