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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선행상영회 즐겁게 잘 보고 왔네요.



상당히 아슬아슬 하게 동대문에 도착해서 보고 왔네요.

거의 시작 5분전에 왔는데도 줄이 길더라구요.

표와 특전 받고 부랴부랴 영화관에 들어갔네요.

사진은 선행 상영회 끝마치고 촬영한건데,

토오사카 린 코스프레 하시던 분을 입장전에 잠깐 봤었는데

일찍올걸 그랬나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이번 페스나의 루트는 종합루트가 아닌

린과 아쳐의 이야기를 다룬 UBW 루트죠.

선행 상영회로 프롤로그는 아주 적절했다고 봅니다.

방영전에 특별 게스트들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감독과 작화가들의 페스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작화면이나 액션면에서 PV 에서 보다 훨씬

굉장한거라던지,

여성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살렸다던지 하는것들을 말이죠.



보면서 길다고 생각했는데,

1시간을 쭉 상영했었네요.

아마 다음편은 에미야의 시점에서 시작을 하겠죠.

완전 게임을 그대로 애니화 시켰다고 생각하네요.

특히나 랜서와 아쳐의 대결은 정말 액션이 대단합니다.

너무 빨라서 쳐다보기가 바빴네요.

프롤로그는 게임처럼
 
딱 세이버와 린과의 맞부딪침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길가메쉬 등장때는 다들 환호^^;

그리고 이걸 새로운 시점이라고 보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나가면서 들었는데,

게임을 해보신분들이라면 원래 프롤로그도

린의 시점에서 시작되시는걸 알텐데 말이죠.

아마 다음 1화는 분명

에미야의 시점에서 시작되겠죠.

이거 참 기다리기가 너무 속탈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일단 극장에서 크게 보았다는것만으로도

즐거웠네요.



특전은 대형 포스터와 티켓등입니다.

처음에는 선착순이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결국 전부 주더군요.

아쳐와 린의 만담이나^^;

린이 얼굴 붉히는 장면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특히 액션씬은 당연히 기대에 만족스러워할만했는데

린이 옥상에서 내려올때 아쳐가 받아주는 모습은

역동적이라고 할지 받아주기만 할 뿐 아니라

재빠르게 린을 안고 뛰어나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이 게임과 달리 애니에서 만족스러운거겠죠.

빨리 애니 플러스에서 방영하는 날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