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상영을 기념하며.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이 메가박스에 단독 개봉되었습니다.

이미 블루레이마저 구입한 상태지만,

대화면으로 볼 수 있을 기회는 이번 뿐이겠죠.

예매 해놓고 보러갈 예정이지만,

개봉 기념으로 아이돌 마스터 악세사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4년 국제도서전에서 구입한 슈링클스 종이입니다.

한번도 써먹지 못하다가 써보게 되네요.

그림 실력이 잼병인 관계로 덧그릴 뉴타입 잡지를 선택했씁니다.

아이돌 마스터의 최애캐는 아니지만,

역시 극장판은 하루카가 주역이니까요.

구불부불 선으로 그려놓고 색연필로 색칠해보았습니다.

어릴때 색칠공부하는 느낌이네요.

미니 토스트 오븐에 호일을 깔고

슈링클스 종이에 완성한 그림를 넣어줍니다.

적당히 잘라주고요.

오븐에 1-2분정도 열을 가하면

사이즈가 팍 쪼그라듭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완성품. 

근데 살색 부분이 영 ㅠ.ㅠ

색연필을 칠한 부분은 이렇습니다.

아직 여러모로 슈링클스 만드는법은

공부가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크기는 이정도로 줄었습니다.

좀더 색이 다양한 색연필을 써보던지 해봐야겠네요.

여하튼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늦게 개봉하지만,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