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후편 극장판 4DX 용산 CGV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진격의 거인 극장판 후편이 개봉했다고 해서

용산 CGV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전작은 영등포 CGV에서 관람했었네요.

4DX 개봉도 한다고 해서 일부러 용산 CGV까지 찾아갔네요.

개봉 시작날이라 팜플렛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예매표는 기계 발권이 이상하게 꼬여서 직원분에게

특전도 받을겸해서 뽑았네요.

영화관에 오기전 CGV 홈페이지에서 천원주고 포토티켓도 결제해놔서

이렇게 뽑아봤습니다.

새롭게 포토티켓이 바꼈다는데, 나름 이쁘게 잘 나왔네요.

참고로 이미지 밑에다 이런식으로 대사도 써 넣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첨에 포토티켓이 히말라야 영화가 나와서 놀랬죠.

아마 포토티켓 인쇄전 사전 인쇄 하느라 

테스트용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개봉 예정 영화인 대호의 전시품입니다.

조그마한 전시품이지만 호랑이의 느낌이 살아 있더군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7.

일단 저는 1편 보고 탈락했었는데,

진격의 거인 상영전 예고편 보고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4DX로 보면 아주 박력있는 재미를 제대로 느껴줄 수 있을 영화같습니다.

영화관에서는 이런식으로 영화작품에 대한 홍보 전시품 같은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보는것만으로 눈이 즐거웠네요.

그리고 영화 시작.

예고편부터 4DX 의 느낌을 제대로 진동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는데,

전혀 비싼 돈 낸게 아깝지 않았네요.

스타워즈 광고편은 정말 짧은 순간이지만 최고였네요.

참고로 진격의 거인은 1쿨은 TV판을 애니플러스를 통해 보았었는데,

2기에 해당하는 TV판은 전혀 보지 않아서

이번 극장판 총집편은 저번 전편과 달리 새로운 느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거인들의 박력있는 전투는 4DX의 몰입감을 아주 높여주었죠.

대신 피가 튀는 장면에서 물이 흩날리는 것은 너무 많은 빈도로

나왔다는 점이 흠이네요.

영화 보면서 얼굴을 몇번이나 닦게되는지...

총집편이니 티비판을 전부 보신분들이면 딱히 네타랄것도 없겠죠.

이번 진격의 거인 극장판 후편, 자유의 날개에서

가장 볼거리는 여성형 거인의 등장과 조사병단의 싸움.

그리고 밝혀지는 여성형 거인.

그리고 거인화된 에렌과 여성형 거인의 싸움이 되겠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없이 아주 중요부분만 잘 편집해서 만든거 같습니다.

TV판을 보지 못해서 뭐라고 이야기를 못했지만,

일단 볼거리인 전투씬이 상당히 많다는게 좋았습니다.

특히나 대화면에서 펼쳐지는 여성형 거인의 움직임이라던지

격투씬은 정말 최고였네요.

조사병단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는 리바이 병장의 

활약상도 빼놓을수 없는데, 이분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실력도 정말 최고네요.

1기에서 보여준 미카사 아커만의 실력도 괴물급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 와중에도 깨알같은 개그씬들도 재밌었네요.

이미지 출처들 - http://aotmovie2.aniplustv.com/

마지막에 다음편을 예고하며 끝나는데,

뭔가 또하나의 떡밥이 생겨버렸네요.

TV판 다음 2기가 나오는 계기가 될려나요?

약 2시간 넘게 지루하지 않게 보았네요.

뛰어난 애니 작화덕에 정말 다시 보게되는 진격의 거인입니다.

코믹스는 일절 보질 않았네요.

관객들 분위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관람도중 어딜 나간다거나 그런 행동이 없어서

영화를 더 즐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웃음포인트에서 다 같이 영화를 보며 그 상황을 즐기는 점도 말이죠.

  집에 와서 뜯어본 진격의 거인 특전 색지입니다.

총 5종 색지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그나마

맘에 드는 리바이 병장이 나와주었네요.

총집편이란 점에서 아마 오래 상영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영화관에서 대화면으로 볼 수 있고,

특히나 4DX 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신 분들이면

관람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전에 보셨던 분들이라도 영화관에서라면 

새로운 기분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