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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영화

방랑소년 블루레이 3권은 특전이 꽤 맘에 드네.


주말에 보게된 방랑소년 3권. 그것도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마루의 풀HD TV 로 감상 할 수 있었다. 확실히 밝기나 선명도나 화면차이가 심하게 나서 놀랐다. 이번편은 드디어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극편이다.

시무라 타카코씨의 작품을 보면 왠지 모르게 연극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오는거 같다. 그래봤자 방랑소년 말고 푸른 꽃 뿐이 관련된걸 보지 못했지만..학창 시절에 연극부라도 들으셨던걸까? 그래서 나름 애착이 있는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어느 의미로 아리가 마코토의 활약상을 그린 화가 아니었다 싶다. 치바 사오리의 또 다른 면도 볼수 있었고. 특전으로 주는 CD는 이번엔 드라마 CD였다. 이번 연극에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가 나오는데, 번외편이란 느낌? 애니에서의 주연들은 밀려나고 새로운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나름 재밌다. 한마디 하자면 연극 주제는 로미오와 줄리엣인데, 드라마 CD에서는 타고 다니는 말이다. 흐히히히힝~~~!! 소리와 말발굽치는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물론 웃긴 의미로 말이다.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는 내용이라 대만족했다. 애니메이션 감상 후 바로 들으니 일본어를 그다지 몰라도  의미는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