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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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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이야기 소설판을 구하게 되었네요. 100엔이라는 가격에 얻게 된 무인도 이야기 소설입니다. 무인도 이야기 하면 떠오르는 그 DOS 용 게임이 맞습니다. 중고지만 앞에 스티커 붙은거 외에 엄청 깨끗하네요. 게임화면 CG 로 대체할줄 알았는데, 그래도 애니메이션 같은 동화를 실어났네요. 중간중간 삽화 일러스트가 아닌 동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게임상에 일어나는 웬만한 이벤트는 다 실려있네요. 거기다 18금 딱지가 붙어 있어서 왜 그런가 알아보니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있군요. 물론 동화 일러스트로 실려있습니다. 여주인공의 상반신 누드정도로 말이죠. 게임상에서는 두리뭉실하게 넘어갔는데, 제대로 표현되어 나오네요. 게임하셨던 분이라면 추억에 잠기며 보게 될 소설같아요.
퇴마록 외전 마음의 칼 출간 기념으로 퇴마록 애장판 할인 이벤트를 하네요. 퇴마록 말세편까지 예전에 구입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디론가 빌려주고 하면서 사라졌지요. 새로 애장판이 나온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는데, 가격도 비싸서 크게 지를 생각을 못했지요. 사실 매년 국제도서전 갈때도 찾아보곤 했는데, 안 보이더라구요. 이번에 외전이 나오면서 퇴마록 국내편과 세계편의 할인을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40%나!! 9월 28일까지 시간도 넉넉하니 다음 월급날에 질러야 겠네요. 요번달에는 추석도 껴서 돈 나간데가 많아서 ㅜ.ㅜ 알라딘이나 예스 24에서 진행하고 있으니 퇴마록 지르실 분들은 지금이 찬스인듯 싶네요.
이영도 단편 - 오버 더 호라이즌, 기대 만큼의 작품은 아니었다. 거의 2~3년전에 구입한 오버 더 호라이즌. 사실 이 소설이 있었다는것 자체도 몰랐었는데, 국제도서전에서 이영도 작가님의 이름이 눈에 띄어서 구입했었다. 30% 세일도 하고 있어서 선뜻 지르기도 좋았고. 그렀지만 읽게 된건 최근이다. 사실 초반 악기 파괴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때 이영도의 드래곤 라자 같은 느낌이 내안에서 느껴져서 좋았다. 그래서 급히 몰입하게 되었는데, 오버 더 호라이즌은 그 악기가 주된 내용이 아니고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보안관과 조수의 이야기였다. 보안관이 오크고, 조수는 좀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게 특이하긴 했다. 단편이라고 그런지 하나 하나 사건을 마을안에서 해결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다. 뭔가 비밀도 있어 보이지만 그냥 그대로 단편이기에 묻혀버리고... 판타..
대도서관의 양치기 1권 - 원작을 제대로 라이트 노벨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도서관의 양치기라는 작품은 원작이 어거스트 라는 회사에서 나온 성인용 에로게입니다. 사실 게임은 접하지 않고 초판 한정이라는 말에 질렀죠. 보통 라이트 노벨이 원작인 경우는 상관없는데, 그 반대인 경우는 무진장 재미없기 마련이더라구요. 지뢰작을 구입한걸까 싶었지만, 왠걸.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초판한정에 혹해서 구입한건데, 막상 스티커라는 물건도 별거 없더군요. 컬러 일러스트 부분은 전부 게임 CG 로 대체. 문제는 얼마만큼 게임이라는 텍스트에 얽매이지 않고 소설로 옮겨놨을까가 제일 큰 문제인데, 라노벨이라는 형식에 무리없게 술술 읽혀지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흑백 삽화 일러스트는 다른 분이 담당했더군요. 일명 원화가 벳칸코라고 불리는 분과는 많이 다르지만, 흑백 삽화를 그리시는 분도 캐릭터들을 귀엽..
Fate ZERO 소설 정식발매판 1,2권 - 페이트 제로의 애니 열풍이 지나가고, 한참 늦긴 했지만 정발이 되서 좋네요. Fate Zero 의 정식 소설이 학산을 통해서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다만 일본에서 문고판이라고 할수 있는 판이 정발되었습니다. 원래는 동인 형식으로 4권으로 집필된 소설이 총 6권으로 분활되어서 나오게 된거죠. 한국의 특전으로는 작가분들의 한국 메세지와 Fate Zero 1,2권의 초회판 으로 PP엽서가 책안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정식발매되어 쓰인 이 판 일러스트는 http://sai-zen-sen.jp/sa/fate-zero/special/dl.html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동인 형식으로 4권의 Fate Zero도 중고로 구입해봤는데, 문고판과 일러스트가 달라서 또 다른 보는 맛이 있죠. 특히나 문고판에서는 볼 수 없는 미려한 컬러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는게 크나큰 장점이라고..
화이트 앨범 2 소설 3권을 구입했네요. 화이트 앨범 2 소설 3권입니다. 역시 내용은 CC. IC는 여러가지 이야기도 추가되어 2권이었는데, CC 편은 몇권까지 나올지 기대되네요. 그전에 일본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게 슬프지만요. 세츠나의 저 모습은.. 역시 하루키와... 그리고 코하루도 등장하는군요. 역시 CC!! 마리 누님도 등장. 이거 매번 일러스트 그리는 사람이 바뀌는걸까요? 3권은 컬러나 흑백 일러스트 모두 맘에 드네요. 참고로 북워커에서 전자북 1,2권을 팔고 있습니다. 1권에 500엔으로 팔고 있고요. 맛보기 버전도 있으니 무료 버전 받아보시고 구입하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다만 일러스트 부분은 작게 보여서 안타깝네요. 이러니 책을 구입하게 되는거겠죠. 더 비싼돈 들이고서요. 애니화에 힘입어 제발 정발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3권 한정판 개봉샷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3권 한정판. 이걸 구한 이야기를 하자면 어이가 없네요. 이렇게 겨우 손에 들어오긴 했지만, 예약 주문해놓고 취소된걸 몰랐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알라딘 때문에 목소리 좀 크게 내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짜증나네요. 아직 보지는 못한거라 단편만 훝어봤는데, 오리지널 단편 소설은 계속 나오는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계속 나와줄려나요? 참고로 한국의 외전 단편 소설은 일러스트 표지와 다르게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의 이야기는 아니더군요. 여전히 주인공인 벨의 이야기인듯.
로도스도 전기 예약판 빠르게 도착했네요. 로도스도 전기 예약판이 마도카 극장판 보고 오니 와있네요. 29일날 받을 줄 알았는데, 엄청 빠르네요. 받아서 보니 나름 잘 뽑아서 나온거 같습니다. 특히 박스의 존재가 가장 맘에 드네요. 마우스 패드는 덤입니다. 디드리트의 아리따운 자태가 그려져 있어서 아주 좋네요. 한국적 일러스트도 나빠 보이지 않고요. 일단 1권만 까봤습니다. 양장본답게 아주 튼튼해보이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책 구입한게 아깝지 않을 퀄리티입니다. 그리고 100명만 있다는 사인이 이건 아니겠죠? 그냥 작가 미즈노 료씨가 적으면서 그냥 들어간 사인인듯 싶습니다. 다른 권에도 혹시나 뒤져보니 있더라구요. 결국 사인은 물건너 같다는 소리지요 ㅜ.ㅜ 당첨되신분들은 정말 부럽네요. 설정집은 일러스트와 세부적인 이야기들이 실려있습니다. 피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