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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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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크로니클 7권, 초판부록이라는 말에 손이 갔네요. 생각치도 않게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종말의 크로니클 자체도 3권까지 밖에 구입하지 않아서 사실 마지막권이 나왔다는 소식에도 무덤덤 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어마어마 하니까요. 하지만 이정도 두께면 납득이 갈만한 가격이죠. 사실 정발이 된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일인지도 모를 정도네요. 만화책이었으면 분명 정발이 불가능했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출판사들은 만화책들이 인기가 없으면 보통 정발이 되다가 끊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순전히 초판 한정 부록이라는 일러스트 메모 패드 때문에 구입했네요. 왠지 모르게 초판이 금방 재고가 없어질거 같은 느낌이 순간 들어서 말이죠. 그 순간 벌써 손에는 책이 들리고 구입하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한동안은 그냥 밀봉 상태로 놓아 두어야 겠네요. 4,5,6 권도 상하권 아..
신촌 북오프에서 싸게 라노벨 구입했네요. 홍대 총판을 가면 언제나 들르는 신촌 북오프. 어김없이 들른김에 가봤는데, 이번에는 꽤 맘에 드는 책들이 할인하고 있어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룸넘버1301 은 9권까지 구입하고 생각치도 못했었는데, 절판이 되서 구할 길이 없었죠. 파는곳이 있어도 전권 세트 판매라서 말이죠. 사실 전권세트를 구입해야 말아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아주 행운이었네요. 종말의 크로니클도 왕창 있더군요. 그래서 북오프에 꼽혀져 있는거 죄다 쓸어왔죠. 두께 대비 가격이 파격적이어서 지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룸넘버도 그렇고 종말의 크로니클 역시 권당 2천원이란 가격이 지갑을 열게 만들었죠. 그외에도 지르고 싶은게 많았지만, 금서목록같은경우는 집에 몇권이 비었는지 몰라서 패스. 던파도 벌써 팔던데, 4500원이란 가격 때문에 차라리 새..
종말의 크로니클,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전작이래서 구입해봤습니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뽐뿌가 워낙 큰탓에 한국에 정발된 그 전작인 종말의 크로니클을 구입해봤습니다. 일다 페이지도 1권은 다른 라노벨과 비교해서 적지않은 페이지입니다. 이게 갈 수록 커진다니, 생각만해도 역자분의 고뇌가 느껴지는 듯 하네요. 어느 라노벨이든 1권은 거의 설정 소개가 꼭 들어가기 마련인데,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탓으로 유추해내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기계인형이라던지, 마녀라던지 말이죠. 종말의 크로니클에서는 개념전쟁이라는것을 두고 전투가 벌어집니다. 10개의 이세계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개념을 두고 말이죠. 그렇다곤 해도 현재 세계에서는 이미 개념전쟁이 끝난후고, 그 교섭 과정을 위해 주인공인 사야마 미코토가 악역을 자청하며 분쟁에 끼어들게 됩니다. 사실 이런 주인공이 또 새롭기도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