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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 쥬드, 모험의 시작.

한참 전에 구입한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GP 몰 공략집도 사놓고서 이제야 플레이를 하게 됬네요. 시작하면 히로인 미라=맥스웰과 남성 주인공 쥬드 마티스의 모습이 보이면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1회차는 쥬드로 선탰했습니다. 이딴 남주인공 따위 선택하고 싶지 않았지만요.

의학부 소속인듯한 쥬드. 학생이면서 회복마법에 능해보이네요. 교수에게도 수제자로 찍힌듯. 딱 봐도 모범생 타입의 주인공이네요.

교수님을 찾으러 가다 의문의 소녀를 만납니다. 또 한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미라와의 만남은 앞으로 쥬드의 운명을 변화시키겠죠.

교수님을 찾으러 들어오다 놀랄만한 진실을 알게되는 쥬드, 하지만 미치광이 소녀에 의해 찍소리도 못하고 제압당합니다. 실제로 전투가 가능한데, 한대만 맞아도 거의 80퍼센트 데미지를 입으니 그냥 지는게 답이네요. 져도 이벤트는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미라의 구원으로 순식간에 클리어. 초반부터 강력한 미라네요. 던전내의 적들은 모조리 상대하는게 좋습니다. 미라 덕분에 순식간에 레벨업하기 딱 좋더군요.

마나를 없애는 기계를 파괴하기 위해 4대 정령을 사용하는 미라지만, 아까 순살 당했던 미치광이 여성이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상황은 역전됩니다. 주위의 모든 마나를 빨아들이고, 4대 정령은 자신의 주인인 미라를 최후의 힘으로  도망시켜주네요.

그리고 드디어 등장하는 오프닝. 처음에 왜 오프닝이 안나오나 했더니, 이런 연출로 오프닝을 부각시키려고 그랬나 보군요. 미라와의 첫만남부터 앞으로 만날 동료와 적들의 싸움까지 멋진 동영상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미라는 힘이 약해져 버리고 군부에서 미라와 쥬드를 쫓아옵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을 도와주는 의문의 인물 등장. 쥬드를 안고서 뛰는데 상당히 터프하네요.
알빈이라 불리는 그덕분에 무사히 배를 타고 도주하는 쥬드와 미라. 이제부터가 모험의 시작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 드디어 전투다운 전투에 돌입하게 됩니다. 리리알 오브의 사용법을 익히게 되는데, 2인 협동전투가 상당히 신선하네요. 거기다 마지막 결정타로 링크 아츠 기술을 쓰면 클리어. 아직은 전투보다 이벤트가 더 많았던 초반이지만, 차차 재밌어 질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