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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덮어쓰기 3권 - 두사람분을 사랑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의외로 금방 끝날줄 알았던 덮어쓰기의 결과가 또 다른 인물의 출현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감을 못잡겠네요. 아지오는 치아키와 코아키가 융합하면 다시 마음을 얻으려 하지만, 그런 아지오의 작전에 코아키는 암담해 하는데요. 이 셋의 관계는 과연 제대로 행복할 수 있을까요? 코아키의 러브러브 관계도 나름 더 보여주길 바랬는데, 치아키의 상황을 아지오에게 알리면서 조금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했네요.

4컷만화가 나름 재밌었는데, 가장 공감가는건, 액션 게임에서의 이야기. 6a,6b고 하는데, 저도 액션게임은 잘 몰라서 게임공략집 같은데서 보면 뭔 소리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액션게임이 쥐약이기도 하지만서도요. 그 외에는 본편에는 보여주지 못한 알콩달콩한 면들이 나와있어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