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무녀 12권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렘 구조의 만화인데, 이번권을 보니 히로인은 정해졌다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것도 마지막에 가서는 더욱 늘어난 히로인이 있어서 어떻게 끝이 날지 정말 상상도 안가게 만들어 버렸지만요. 그런데 작가 분 그림체는 왠지 모르게 캐릭터들이 점점 어려지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든 캐릭터들이 너무 어려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몰입하기가 힘드네요. 아이들 연예 놀음 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12권 최대의 에피소드는 역시 선택되어진 시즈쿠와 나기의 첫날밤이겠죠. 다른 히로인들은 전부 마지막에 가서 실패했지만서도 역시 당당히 성공한 시즈쿠네요. 거기다 여동생인 린네까지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나기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히로인 대전은 더욱더 가속화 되었네요. 이미 서로들 용신 나기에 대한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여서 앞으로는 어떤 에피소드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여태까지는 돌아가면서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너무 편안하고 긴장감이 없다보면 재미가 없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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