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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여름눈 랑데부 3권 - 아츠시의 로카에 대한 감정이 정리되면서, 끝을 향해가고 있네요.





하즈
키지만 유령인 아츠시가 육체를 대여중(?)인 하즈키의 모습입니다.

결국 아츠시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걸까요?

이번 3권에서 유령인 그가 육체를 얻으면서 아내였던 로카를 만나면서 느끼는 심정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3권까지 보면서 느낀건데, 은근히 작가분이 짧은 머리를 선호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히로인격인 로카만 해도 그렇고, 장발인 하즈키도 아츠시가

들어앉게 되면서 모습이 변해버렸으니 말이죠.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정리하는 아츠시와 그런 하즈키(아츠시) 에게 아츠시를 떠올리는 로카.

그리고 동화속 이야기에 묶여있는 하즈키.

 결말이 슬슬 드러나는 3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