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 1-12권 구입, 다행히 초판 양품이 걸렸네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애니북스에서 정발되었습니다.

초판을 지를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질러서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네요.

불법 해적 스캔본으로만 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구입해서 볼 수 있게되어 행복하네요.

1-12권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1,2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에서 5권까지 1부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면

초판 1권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작가분이신

아라키 히로히코 선샘님의 싸인이 있습니다.

1권 초판에만 있는 싸인이라고 하네요.

초판임에도 불구하고 싸인이 없는경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들었는데,

애니북스에서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아쉬운점은 효과음 같은 경우는 번역이 안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계약상 어쩔수 없었다는데, 조그맣게 번역말이 써있긴 하지만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불편하네요.

1부는 앞으로 계속해서 벌어질 죠죠 가문의 시작인 죠죠와

숙적이라 부를 수 있는 디오와의 대결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1부에서도 명대사들이 은근 많죠.





6권과 12권까지는 2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3부 초반도 아주 약간 다루긴 하네요.

실질적으로 본격적인 이능력물의 배틀이 시작된다는 느낌의 2부입니다.





2부는 전혀 새로운 느낌의 주인공인 죠죠가 나옵니다.

의외로 1부와 다른 성격의 죠죠라 1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주인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죠죠 가문의 이야기가 나온다는걸 알수 있고,

1부에서 디오를 완전한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간

돌가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눈물과 우정, 열혈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전형적인 소년만화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꽤나 오래된 고전만화임에도 지금 읽어도 재미가 반감되는걸 느낄수 없었습니다.





1-12권까지 전부 읽어본결과 다행이 파본의 문제점은 없었네요.

판형도 큰탓에 큼지막하게 볼 수 있다는점은 장점이네요.

많은분들이 죠죠를 구입한신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 3부와 후속작들도 애니북스에서 멋지게 뽑아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