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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하늘색 팬더믹 4권, 호접몽으로 마무리!?







하늘색 팬더믹 4권, 끝을 알리는 마무리편입니다.

사실 1권 초반 설정은 재밌었는데, 점점 어째선지 재미가 떨어지는 작품이죠.

그러면서도 일러스트 때문에 구입하긴 했는데,

사이드 스토리는 구입하지 않을거 같네요.

마지막까지 읽으니 왠지 모르게 정나미가 팍 떨어지네요.






이번 4권은 주인공인 나카니시 케이의 자아에 문제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공상병에 대한 마무리 이야기입니다.

길게 이야기 할거없이 호접몽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사실 공상병이라는 소재만 봐도 호접몽과 연관지을 요소가 다분하죠.


여태까지 처럼 중2병다운 요소의 글들이 다분한데, 그놈의 져스티스라던지

교회설정은 끝까지 써먹는군요.

계속 읽다 보면 영국의 잭더리퍼의 설정놀음까지.

사실 1권에서는 그다지 상관없었는데, 계속해서 이 설정을 밀고 나가니

재미가 없더군요. 나름 각종 애니나 만화에 대한 패러디물을 기대했었는데

완전 어긋났죠. 그럼에도 계속 보긴 했는데...히로인은 결국 누구였던걸까요?



일러스트만 아니면 절대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