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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밤의 공주 1권 - 대규모 전략의 판타지 전투와 미소녀들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밤의 공주라는 제목의 라이트 노벨입니다.

소미 미디어에서 요번달 신작으로 나왔지만, 전혀 일러스트가

제 취향이 아니라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가분이 마이사카 코우님이더라구요.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을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봐서 바로 질렀습니다.

참고로 노블엔진에서 정발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판 특전인 홀로그램 책갈피와 PET 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책 띠지에 대문짝하게 광고하고 있는

운명과 잔혹이란말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1권 끝날때 독자들은 정말 크게 뒤통수를 맞는 기분이랄까요?

이 뒤에 나올 2권이 정말 어떤식으로 해결해날지 기대되니다.

아니 그이전에 이런식으로 캐릭터를 ??? 하다니 작가님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1권을 보실분들을 위해 최대한 네타는 자제하겠습니다.

하지만 마이사카 코우님답게 전략적인 전투나

다수의 캐릭터 등장은 작가님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사실 처음에 보게 되면 하도 이름이 많아서 누가 누군지 모르는데,

책 한권을 다 읽고 나서야 각 캐릭터들을 자세히 알게되죠.

작가 후기를 보면 가브리엘 전기에 이은 신작이라고 하네요.

(가브리엘 전기 =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 2부,정발안됨)

그래서 그런지 전 조금더 재밌게 읽혀지더군요.

이번 주인공 밤의공주는 절륜한(?) 성(?)적 오오라를 내뿜으로써

판타지스러운 전투에 모에요소라 할지, 라이트 노벨다운 느낌을 접목시킵니다.

전략적인 대규모 전투도 맘에 듭니다.

너무 허무맹랑한 판타지식 전개가 아니라 더 좋았네요.

보통 판타지 세계 전투는

주인공 일행 5-6명이 적장을 물리치는 전개가 흔한데,

세심하게 전장의 모습을 필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지루할 수도 있는 장면인데 말이죠.

소미미디어에서는 작가분의 싸인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사람들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데,

저는 소미측에서
 
어서 빨리 다음권을 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