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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영화

경계의 저편, 극장 개봉전에 TV 판 감상





출처 이미지 - 경계의저편 TV판 홈페이지


한국에서 경계의 저편 극장판 개봉이 시작되었다.


이미 예매는 해놓았는데, 총집판격인 과거편은


나중에 하고 후속편인 미래편을 먼저 극장에 상영한덴다.



예전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 총집편은


봐도 뭐가 뭔지 몰랐기에, 이번 경계의 저편은


꼭 이야기를 알고 가고자 보게되었다.


끝까지 다 보게 되었을때는 솔직히 이게 극장판까지


갈만한게 있나 싶을 정도로 좀 실망이었다.


아니 그것보다 교토 애니가 만든거 맞나 싶을정도였고.


작화 퀄리티가 뛰어난건 인정하겠는데,


1쿨이라 그런지 너무 설렁설렁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느낌이다.


1화 시작부터 요괴와 반요괴, 인간이 사는 세계라는것은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미라이의 강함이 너무 약하게 표현되다가 마지막쯤에는 뜬금없이


강해진다는 느낌.


미라이 자신을 죽이러온 사쿠라한테 초반에는 거의 도망가다시피 했는데,


재도전 하러 왔을때는 그냥 너무나 쉽게 이기는 모습에서


어이가 없었다.


파워 밸런스 너무 안맞자나 이거!!


뭔가 비밀이 있는듯한 나세가의 장녀 이즈미도 뚜껑을 열어보면


그렇게 큰 비밀이 아닌거 같고.


교토가 판타지 작품을 맡으면 어떤 퀄리티를 보여주는지 아는 정도와


6화에서 보여주는 아이돌 댄스가 인상적이었다는게 


경계의 저편을 보고 난후의 감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