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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구정 휴일 알차게 보냈습니다만, 그래도 아쉽네요.





구정 설의 마지막 날을 지내며


휴일동안 했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길다면 길지만 쉬는날은 금방 가버리네요.





이미지 출처 - 버거킹


오늘 점심때 사먹은 버거킹의 화이타와퍼 입니다.


신메뉴 있길래 그냥 주문했는데, 세트가 7,900원이나 하더군요.


헉, 너무 비싸요 ㅠ.ㅠ


그래도 신메뉴 시식겸 그냥 주문취소 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버거킹을 보통 자주 가는데, 버거킹의 와퍼가 꽤나 담백한게


딱 제입맛에 맞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신메뉴는 실패네요.


친구들이랑 양고기 메뉴의 음식들을 먹은적이 있는데,


향신료 때문에 꽤나 고생했습니다.


먹지 못할정도는 아니었는데, 이 화이타와퍼가 딱 그짝이네요.


비슷한 느낌의 맛이었어요.






사실 버거는 실망했지만 세트 메뉴시 준다는 쿠폰북은 내용이 참 알찼네요.


대략 40% 이상 세일을 해주는데, 요번 2월말까지 요긴하게 쓰일거 같습니다.




여름이나 겨울 특별할인 기간도 아닌데, 킹오브파이터즈 세트 할인을 스팀에서 하더군요.


이때다 싶어 싸게 질렀습니다.


킹오파13만 살까하다가 묶어서 사도 엄청 저렴해서 트리플묶음으로 질렀네요.





킹오파 98, 역시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도트가 작렬하네요.


보스캐릭터나 신캐릭터는 모조리 해금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킹오파 2002는 전체화면이지만 비율상 양옆이 잘리는거 같습니다.






킹오파 13, 정말 한글화도 되고 그래픽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스토리모드만으로 할만할거 같아요.


다만 이 다음 작품 시리즈가 3D 라 참 슬프네요.






모바일 게임도 새롭게 즐겼네요.


흑광님의 드리프트 걸즈 일러스트 보고 다시 해보게 되었네요.


아이폰으로 하다가 새롭게 가상 안드로이드 에뮬로 실행시켜봤네요.




안드로이드 에뮬이 좋은점이 드리프트를 터치로만 하다가


키보드로 바꿔줄수 있어서 좋더군요.


사실 초반에는 마우스 터치로만 해도 게임이 쉬웠는데,


좌우 드리프트 구간이 짧아지면서 마우스로는 솔직히 힘들더라구요.


안드로이드 에뮬이 터치동작을 바꿔주면서 게임이 할만해졌네요.




드리프트 걸즈의 주된 목적은 역시 히로인과의 데이트겠죠.


다만 너무 짧다는게 단점 같아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고 설치만 하고 하지 않다가 해봤네요.


사전등록도 해놓고서 하도 하지 않아서 기간도 지나버렸더군요 ㅠ.ㅠ


처음이라 잘 모르는게 많은데 게임 전투 자체는 어렵지 않더군요.


스무스하게 넘어가는데, 스토리 부분에서 음성이 없다는게 좀 아쉬웠네요.




애플 앱스토어에서 질렀다가 기기가 64비트가 안되서 불가능한 게임도


안드로이드 에뮬에서 구입하면 실행 가능하네요.










조작법도 터치폰보다는 못하지만 조작이 가능합니다.


그나저나 예전 주인공은 이름을 지어줄수 있었는데,


이번 모바일 화이트 데이에서는 고정이네요.








슈퍼패미콤 마장기신도 드디어 해보게 되네요.


공략도 찾아서 살펴봤는데, 이거 루트가 다양해서 몇번이고


해보게 될거 같네요.


처음에 게임 좀 쉽게 하려고 너무 무기 개조하다가 게임 진행도


못하게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튜티는 무기개조를 하이 패밀리어로 초반에 개조하면 적에게


데미지를 줘야 하는 스토리에서 진행이 안되더군요.


에뮬의 편한점은 다양한곳에서 저장이 가능하는것이어서


어떻게 넘길수 있었지만요.


한글패치가 되어 있는 만큼 스토리를 보면서 게임을 할 수 있어 좋았네요.


그래픽은 지금에 비하면 낮아도 한글이어서 몰입하게 되더군요.





한달전부터 가입해서 보고 있는 넷플릭스입니다.


구정을 기점으로 무료 가입기간이 끝나는데, 결국 계속해서 보기로 했습니다.




스탠다드 요금제을 이용하고 있는데, 베이직에서 HD 화질을 제공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안되나 보더군요.


2명씩 보게 될 일이 없어서 조금 손해보는 느낌이 드네요.


가입하면 1달을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유료로 바뀌기 전에 연락이 옵니다.


집에서 보는 스카이라이프에서도 미드나 영화를 지원하지만,


정작 마루에서 보게 될일이 없어서


아이패드로 쉽게 볼수 있는 넷플릭스가 전 와닿더군요.




일반 영화도 꽤나 있는 편이지만 역시 주 감상은 외국 드라마가 되겠죠.


못본 영화들도 가끔식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습니다.


아직 썩 많은 타이틀이 있는건 아니지만요.




트리거의 리틀 위치 아카데미.


킬라킬 전에 내놓은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작품도 두편으로 나눠져서 서비스 하고 있길래 보았네요.


짧지만 나름 견습 마녀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냈네요.


언젠가 봐야지 했는데, 애니플러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편의성에서 바로 이어보기가 된다는 점이 좋더군요.


화질도 조금 지나면 납득할만한 화질을 보여주고요.


애니플러스는 현재 아이패드에서 보기엔 편의성이 너무나 나빠졌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여죄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프리즌 브레이크를 재밌게 봐서 교도소 이야기라길래 봤는데,


꿀잼이네요.


요번 연휴동안 시즌 3까지 몰아서 전부 다 봤습니다.


웬트워스, 아마 이작품때문에 넷플릭스를 연장하게 된거 같아요.




서울 코믹월드 2월 예매권도 오늘 홍대 사무실에서 구입했습니다.


아직 날씨가 티켓 기다리며 구입하기엔 추울거 같아 구매했네요.


이걸로 좀 편하게 들어갈수 있겠죠.


구입하기전에 아버지와 딸이 예매권 사러 오는 모습을 봤는데,


뭔가 부녀지간이 다정한거 같아 보기 좋더라구요.


보통은 친구들이랑 사러 올텐데 말이죠.




1시간마다 짧게 재미를 준 고전 만화 4번타자 왕종훈.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로 보여주길래 봤는데,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재밌네요.


보통 다른 작품은 1일 지나야 1편 보는데, 


왕종훈은 1시간만 지나면 무료로 볼수 있어


설내내 조금씩 재밌게 봤네요. 지금도 시간 기다리며 보고 있고요^^;




또 크게 지름을 하나 했습니다.


사실 그래픽 카드만 구입하면 게임들이 날아다니는 수준이 될줄 알았는데,


영 힘을 못쓰더라구요.


알아보니 하드를 몇년간 쓰다보니 읽고 쓰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졌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삼성 850 SSD 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건또 EVO 와 PRO 로 나누고 가격도 올라가서 고민했었습니다.


사실 동생도 SSD 는 삼성걸 쓰고 삼성이 만족도가 높다고 들어서요.


그런데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아마존 직구에 저렴한 SSD 정보가 올라오기에


한번 구글신을 통해 알아보았죠.


저렴한 가격대에 용량과 성능이 좋게 나오더군요.


특히나 직구해도 배송료가 저렴했고요. 물론 시일이 걸리긴 하지만요.


삼성에 비해 A/S 기간이나 받기가 힘들다는 점이 걸리지만,


용량이 삼성에 비해  2배라는점이 확 저를 이끌더군요.


그래서 저질렀는데, 제발 양품으로 오길 빌고 있습니다.







이렇게 질러서 또 돈이 나가나 했는데,


작년 블랙프라이 데이 때 질렀던 렌즈 주문이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몇번이고 기다리던지 취소할건지 묻는 연락이 왔었는데,


결국 재고가 없는건지 아예 취소를 시키는군요.


어떻게 보면 쌤쌤이네요. 약간 돈이 더 들지만서도.


파나소닉 저렴한 단렌즈 하나 생기는구나 했는데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이패드 화면을 컴퓨터에서 보려면 미러링 프로그램이나 캡쳐카드로 연결을 해야하죠.


그럼 반대는 어떻게 해냐 하나 싶어서 알아보니


이것도 어플과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Duet Display 라고 윈도우용과 맥용 모두 가능하다기에


바로 질렀습니다.


어플 가격은 꽤 비산편이었는데, 할인기간은 이미 지나버렸더군요.


아이패드의 고해상도 화면도 화면이지만, 4:3 비율의 액정을


잘 이용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죠.




그런데 구입하고 1시간만에 환불신청했습니다.


일단 아이패드에 윈도우 화면이 나오는거 까지는 좋은데,


해상도에 비해서 글자가 너무 작습니다.


그것까지는 이해한다 치더라도, 정작 게임화면에서 먹통이 되버리더군요.


고전 게임 에뮬용으로 써먹으려고 했는데 말이죠.


컴퓨터에는 블루스크린이 팟하고 뜨더군요.


ddkmd.sys 오류라고 뜨는데, 뭐가 문제인가 싶었죠.


구글신의 도움으로 알아보니 프로그램을 지우라는겁니다.


바로 듀얼 디스플레이어를 가능케하는 프로그램을 말이죠.


지우니까 바로 해결.


이거 뭐 프로그램을 써먹지 못하니 비싼 돈주고 사용할 이유가 없죠.


환불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신청해 놓았네요.



구정 긴 휴일동안 정말 여러가지 해봤네요.


긴 휴가 정말 알차게 잘 보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