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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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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롤케이크 - 맛은 그냥 길거리 파는 크림빵과 비슷하네요. 어느날 롤케이크가 갑자기 땡겨서 사먹게 된 파리바게트용 롤케이크입니다. 실키롤케익이라고 하네요. 사실 동네 빵페스티벌때 구입한 롤케이크 보다 비싸서 더 맛을 기대했는데, 완전 꽝이라는 느낌이네요. 포장박스 자체는 고급스러운 편이었지만요. 유통기한도 불안한게 전시해놓은거 말고 따로 보관한거 주는건 줄 알았더니 그냥 덥썩 내주네요. 원래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먹거리다 보니 신경쓰이더군요. 맛 자체는 길거리 슈퍼에서 파는 크림빵정도네요. 원래 파리바게트 에서 공수해온것도 이런건지 이 지점만 자기네가 만들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롤이 길다란 그냥 크림빵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뱃속에 다 꾸역꾸역 들어갔지만 맛 자체는 평범했습니다.
츄이 주니어 - 살찌기 딱좋은데, 크림이 풍성하니 좋네요. 소셜 커머스에서 할인으로 세트를 팔길래 2매세트 구입한걸 홍대에서 구입해가지고 왔네요. 가게가 그리 크지 않더군요.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적어도 던킨 도너츠 정도로 꽤 큰 상점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직원분이 어떤걸 드신걸지 고르라고 했는데, 양이 그리 많은건 아닌거 같아서 있는데로 담아 달라고 했습니다. 때마침 양이 되는 시간이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큰일날뻔 했네요. 문제는 들고 오면서 달콤한 향이 나서 대중교통 타고오는데 혼났네요. 먹거리 음식냄새는 매너에도 안 좋으니 말이죠. 가뜩이나 짐도 많아서 부랴부랴 몸에 싸들고 왔네요. 개봉 샷입니다. 열면 달콤한 향이 코에 확 와닿는게 좋았습니다. 먹기전에 이런 향이 정말 좋아요. 딱 봐도 칼로리가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 가족들과 나눠먹긴 했지만, ..
KFC 에서 8월 30,31 일 핫윙박스 또 세일하는군요. 밖에 나갔다 집에 오는중에 KFC 에서 핫윙박스 할인한다는 걸 보고 구입해왔습니다. 올림픽기간때도 할인해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 또 할인을 하는군요. 핫윙 15조각을 만원에 판매하네요. 일반 치킨 가격을 보면 좀 비쌀지는 모르는데, 이게 저번에 먹어봤는데, 나름 짭짜름한게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들하고 같이 먹으려고 하나 구입했네요. 거기다 손님도 없어서 바로 만든놈으로 말이죠. 집에 오자마자 따끈따끈한놈을 입에 한입. 으음, 역시 갓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네요. 문제는 집에 와보니 같이 먹을 가족들이 다 나갔다는 거죠 ㅜ.ㅜ 전자렌지로 나중에 돌려 먹음 되겠지만, 바로 만든놈이 정말 맛있는건데 말이죠. 사실 야식으로 더 먹을만한 메뉴인데, 막상 저녁쯤에 가면 품절된다는게 문제죠. 낮에 가니 널럴하게 구..
야밤에 먹을 저렴한 롤케이크 저녁을 먹고 출출할때 먹으려고 근처 홈플러스 마켓에서 사온 롤케이크입니다.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 롤 케이크보단 역시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 실제도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잘라서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네요. 입이 싼맛으로도 즐거움을 느끼는것일지도 모르지만요. 사과잼이맛이 인상적인 롤케이크였습니다. 사실 파리바게트에서 출하된 롤케이크를 사려고 간건데, 그건 이미 다 팔리고 없더군요. 그래서 눈에 들어오는 거로 결정했는데, 크기가 작아서 왠지 손해본 느낌이에요. 빵집에서 만든건 아니고, 대량생산으로 만들어낸 롤인거 같습니다. 떡하니 지방의 공장 스티커가 붙어있더군요.
소문이 자자한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의 맛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을 주문해봤습니다. 인터넷도 잘 알아봐야지, 가격이 조금씩 약간의 차이가 있더군요. 동네에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라 쌓아놓고 먹으려고 많이 시켜봤네요. 나가사끼 짬뽕의 내용물입니다. 뭔가 큼지막한 해산물을 기대했는데, 전혀 그런건 없네요. 분말스프조차도 하예서 과연 짬뽕의 맛이 날까 무척 의심스러웠습니다. 단순히 청량고추 맛으로 매운맛을 내면 왠지 모르게 꼬꼬면과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죠. 면만 둥실둥실, 해산물이 없어서 왠지 짬뽕같은 느낌이 전혀 안남니다. 항상 중국집에서 시켜먹던 그 빨간 국물도 아니고요. 일단 시식해본 바로는, 짬뽕맛이 면에서 나긴 납니다. 면자체에 맛을 가미시킨건지, 스프에 맛의 비밀이 있는건지,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비싼거군요. 주말 먹거리로 마트 가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던중 구구콘을 고르다 하겐다즈가 있길래 하나 집어왔습니다. 근데 가격은 거의 2배 되더군요. 양은 또 왜 이리 적은지. 비싸서 다음엔 못 사먹을거 같아요. 한입 떠먹고 나니 약간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 돈의 위력 탓일려나요^^; 더위 입가심으로 좀 많이 퍼먹게 되는데, 먹다보니 아, 이거 달달한 초코맛이라는걸 알았습니다. 넘 달달해서 살 엄청 찔거 같아요. 인스턴트 느낌은 확실이 안나는데, 단맛이 심하자나. 어머니께서는 몇번 집어먹으시더니 수저를 놓으시네요. 바닐라나 다른 맛을 골라올걸 그랬나..저는 그냥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이 그냥 최고 인거 같아요. 내 입맛에 고급은 무슨.
몸에 좋다는건 쓰다는 말이 있는데, 암맛도 없네. 몸에 좋다는 블루베리가 있어서 한번 구입해봤다. 포도를 연상케하는 블루 베리라 왠지 모르게 포도맛이 날거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전혀 아무 맛이 없다는데 놀랐다. 쓴맛이든 단맛이든지 그런 맛이 있어야 하는데, 냉동보관한 냉매맛만 난다고 할까? 몸에 좋다니까 꾸역꾸역 먹긴했는데, 우유에 타먹어도 별반 맛을 못느끼겠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다들 맛을 못느낀다고 하니, 잘못 구입한건 아닌거 같다. 블루베리 효과는 시력에 참 좋다더라. 항상 모니터를 봐서 눈에 피로가 많이 가곤 했는데, 도움이 되겠지. ABC 초쿄렛 피넛 버터도 같이 구입했는데, 얼마만에 먹는 초코렛인지 모르겠다. 맛은 입안에서 다 녹을때쯤 마지막에 알싸하게 땅콩맛이 난다. 이게 아주 미묘해서 맛을 음미하지 못하면 일반 초코렛하고 거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