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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국제시장, 시대의 슬픔이 너무 크게 와닿네요







국제시장, 아직 영화관에서 상영하기에 보고 왔네요.


각종 할인 쿠폰 마감일이 딱 1월31일까지여서 


볼만한 영화가 국제시장 밖에 없더라고요.


팜플렛도 아직 남아있어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개봉한지 꽤 되어서 당연히 사람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왠걸 영화관을 꽉 채우더군요.


특히나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이 많이 왔다는 점입니다.


보고 나오면서 확실히 이 영화는


딱 한국용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시대의 아픔을 물론 저는 깨닫지 못하고


책으로만 아는 수준이지만,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특히나 마지막 이산가족 상봉은


정말 꺼이꺼이 울게되더라구요.


다큰 남자가 말이죠.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네요.


딱히 황정민 배우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모든 배우분들이 말이죠.


영화관에 내리기전에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