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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사이코패스 극장판, 3기 기대해도 될까요?





오늘부터 개봉 시작한 사이코 패스 극장판 보고 왔습니다.


특전북은 코가미 신야군요.


4종중에 랜덤 지급인데, 이거 나눠주는 직원분들도 모릅니다.




이렇게 검은 봉투에 밀봉되어 있거든요.








특전북이래봤자 그다지 별거 없습니다.


코가미 신야의 모습, 극장에서 나오는 탈것들, 그리고 배경이 다네요.


다른 특전북들은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하네요.



영화 내용을 최대한 까발리지 않고 말하자면, 


처음부터 중반부까지 상당히 재밌습니다.


사이코패스의 검거 현장을 시작으로


코가미 신야에 대한 단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걸 쫓아 아카네 혼자 단독 수사.


해외로 가면서 벌어지는 일이 이번 극장판의 시작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시빌라 시스템이 관여되어 있죠.


후반부가 특별히 재미 없지는 않은데,


사이코 패스는 특별히 액션 중심의 애니가 아니라 이말이죠.


뭔가 추리해나가거나, 뒷 반전이 통수를 때리는게 재미인데.


그냥 무덤덤했습니다.


뭐 극장판에서 나온 적들이 1기의 마키시마 쇼고나


2기의 카무이 만큼 특별하지 않아서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추천할만한 장면이라면 아카네와 코가미 와의 첫만남입니다.


역시나 서로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사이코 패스를 보신분들이면 당연히 음악에도


솔깃하실 겁니다.


크,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엔딩송 멋졌네요.


엔딩송 끝나고


쿠키영상 있습니다. 아주 짧은데,


이번 극장판의 결말을 아시려면 보셔야 할겁니다.




가산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는데,


사람수도 그다지 없어서 그런지


조용히 몰입해서 볼 수 있어 아주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