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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Splashtop Rmote 스플래쉬 탑 리모트 - 저렴한 가격만큼 컬러 표현이 아쉽네요.


크레이지 리모트와 비교되는 또 다른 원격 어플 스플래쉬탑 리모트 입니다. 사실 원격 제어 어플은 이외에도 상당히 많더군요. 국가별로 몇개 이상씩 원격제어 어플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래도 많이 사람들이 찾는 스플래쉬탑 리모트 와 크레이지 리모트 어플을 둘다 구입해봤는데, 스플래쉬탑 리모트는 체험 버전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결국 구입해서 비교해 볼수밖에 없었지만요.


마찬가지로 스플래쉬탑 리모트도 컴퓨터에 서버 프로그램을 깔아줘야 됩니다. 특별히 설정이 필요한 부분은 많지 않더라구요.

컴퓨터 시작전에 자동적으로 실행시킬지 여부와 컴퓨터 보안과 관련된 보안코드가 있구요. 구글 이메일이 있으면 더 쉽게 원격제어 접속을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첫 시작시에는 원격제어할 컴퓨터 서버의 이름을 지정해주고 IP 주소를 입력해줘야 됩니다. 그것만 빼고는 다양한 서버를 구축하게되면 크레이지 리모트 보다는 보기쉽게 관리가 가능하겠네요.

스플래쉬탑 리모트도 처음 실행시 도움말이 등장하는데요. 말이 필요없이 그림으로 모든것을 설명해주네요. 한국어를 지원하는 편이지만, 이부분은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상 키보드 화면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화면을 너무 잡아먹어요. 거기다 투명식으로 비치는게 아니라 당당히 화면을 위로 올려버리기 때문에 참 난감합니다.

터치를 통해서 도움말이나 기타 옵션을 불러낼수 있는데, 그다지 저에겐 써먹을만한 기능이 없더군요. 조이스틱 기능으로 이동키가 띄워지는건 좋은데, 이것만 띄워진다는게 문제요. 크레이지 리모트와 달리 게임 이동은 좋을거 같은데, 그외 다른 키가 없다는 점이 불만이네요.

화면이 작아서 알아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크게 확대하시면 아실 수 있을 정도로 색감차이가 심합니다. 16비트와 32 비트라 생각될 정도로요. 아마 스플래쉬는 빠른 화면 전환을 위해 색상을 포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외에 동영상 재생 문제가 있는데, 사실 동영상 볼일은 없지만서도 게임중에 나오는 동영상이 나오지 않아 문제더군요. 동영상 문제시에는 따로 설정을 건드려 보라는데, 거기까지 알아보진 않았네요.

단점만 스플래쉬 탑 리모트는 나열하게 되었는데요. 장점도 없는 건 아닙니다. 일단 마우스 반응이 탁월합니다. 바로바로 터치하면 클릭이 된다는 느낌일까요. 하지만 그외는 좀..
제가 쓰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이더라구요.

스플래쉬 탑 리모트 원격 어플은 색상 문제를 제외하고 다른 일을 하실때는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뭐든 쓰기 나름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