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289)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 러브 플러스 표지 때문에 질러버렸습니다. 전자 패미통 잡지는 바로바로 받아 볼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파이널 판타지 13-2 와 몬스터 헌터 공략 위주가 좀 많더군요. 그래서 2주정도 건너 뗬는데, 스토어에 러브 플러스 표지로 뜬 패미통 잡지를 보고 질러 버렸습니다. 세명의 히로인, 마나카, 린코, 네네 모두 있네요.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 발매기념일 맞춰서 패미통에서 크게 밀어주고 있나 봅니다. 3DS 의 촬영 렌즈가 몇 화소 인지 모르겠지만, 실제 배경과 겹쳐서 찍을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나 봅니다. 뭐 이건 어플로도 있긴 하지만, 포즈가 제한적이었죠. 복장이나 의상도 한층 더 다양해진거 같군요. 포토카노, 닌테도의 러브 플러스가 있다면 PSP 소니 쪽에서는 엔터브레인의 아마가미가 있죠. 아마가미 개발사에서.. 성계의 문장, 드디어 원작을 읽다. 성계 시리즈를 애니로 접하고, 드디어 원작 소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라노벨이라는 장르에 부르기엔 참으로 애매한게, 표지 외에는 삽화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다행히 애니가 원작을 상당히 흡사하게 만들어 놨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인물들의 행동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애니도 상당히 늦게 접한편이었고, 그 당시 소설도 이미 나왔던걸로 안다. 번역본이 돌기도 했었고. 솔직히 요즘의 트렌드인 모에 노선이나 그렇다고 이능력물도 아니지만, 성계의 전기까지 정말 몰아서 볼 만큼 빠져드는 재미가 있었다. 성계의 문장 1권을 짧게나마 간추리자면 지상인 소년 린 진트와 아브의 소녀 라피르와의 만남에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빠져나가는 도중까지를 그리고 있다. 시대는 상당히 미래시계를 그리고 있는 만큼, S.. 절대가련 칠드런 24권 - 이제 미나모토는 칠드런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군요. 벌써 24권이나 나왔습니다. 페더가 대활약하는 에피소드이긴 한데, 아직까지 정체는 확신할 수 없군요. 능력만이라면 칠드런들과 비등하거나 그이상인 느낌인데. 언제나 미나모토는 칠드런에게 초능력으로 당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카오루가 많이 여성스러워진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아직 애정이라는 감정이라고 부르기에는 미묘한 감정이지만요. 페더와 미라쥬의 만남도 또한 앞으로의 이야기에 어떤 변수를 줄지 기대됩니다. 칠드런 쪽 위주라 판도라 팀원들이 나오지 않은건 아쉬워요. 하지만 4컷 서플리먼트에는 당당히 등장. 개그 만발한 4컷만화는 이제 한 에피소드의 마무리로 정착된거 같네요. 레진 캐스트 밀크 플래그먼트 - 웃음기 만발한 외전의 1권입니다. 금서목록 처럼 우월하게 뜨지는 않았지만, 능력자들의 배틀물을 그리고 있는 레진 캐스트 밀크의 외전 1권입니다. SS 나 외전이라 하지 않고 플래그먼트라고 되어있네요. 본편이 암울한 이능력물이라면 외전은 상당히 캐릭터들의 웃음 가득한 면을 볼수 있어 좋네요. 첫번째는 더블 데이트, 히메히메 와 쇼코의 더블 데이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쪽은 여성, 여러모로 히메를 놀려 먹기를 좋아하고, 한쪽은 마스터라 불리우며 여성을 전혀 배려할줄 모르는 쪽과 데이트를 한다는 점이지만요. 솔로의 염장을 지르는 이야기입니다. 놀이공원에서 아주 제대로 염장을 지르며 지내는 데이트입니다. 그래서 아~주 재미 없게 봤습니다. 읽으면서 슬플뿐이니까요. 두번째는 도시락 전쟁입니다. 개인적으로 쇼코 다음으로 맘에 드는 캐릭터인 미츠의 .. 작은 마녀와 하늘을 나는 여우 - 단권으로 끝나기엔 아쉬운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 사실 책은 솔직히 일러스트 오야리 아시토 덕에 구입했다. 단권이기에 내용까지는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약간의 군사용어 빼면 단권으로 끝난게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다. 그마저도 하나하나 첨삭해서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책읽는게 크게 어려움은 없다. 여성 독자들에게는 크게 어필하기는 힘들겠지만. 마녀라는 말에 판타지스러운 시대를 생각했지만, 판타지와는 동떨어진, 과학의 시대이다. 그것도 폭격기나 총기등의 화약이 난무하는 전쟁시대. 읽으면서 느낀건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전쟁의 참혹함이다. 그리고 전쟁속에 벌어지는 과학의 발전, 그 과학이 최첨단 병기가 되어 전장에 투입된다. 실상, 주인공은 남자 주인공이지만서도, 여성 캐릭터들의 개성이 단연 돋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오야리 아시토의 일러스트에.. 행복의 마지막에 찾아온 시련 - 언밸런스x2 10권 완결 결말을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하지만, 구입해서 보실 분들을 위해 그런 네타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10권이 완결이라는게 참 아쉬울 정도입니다. 알콩달콩한 진호와 나혜영 선생님의 사랑이야기를 기대했지만요. 서로간의 감정을 밀고당기기 위한 식의 연예싸움 말고 후일담이 좀 길었으면 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머, 작가님 말씀처럼 뒷 이야기가 그려지기를 바랄수 밖에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언밸런스x2 가 막을 내리니, 시원스럽기보다 아쉽다는 맘이 더 크네요. 한국에서 발매당시 상당히 쇼킹한 내용들의 이야기되어서 놀라웠고, 또 그게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남녀간의 연예나 사랑이야기는 많았지만, 조금 파격적인 대사들이나 상황 설정들 덕분에 언밸런스x2 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마.. 판도라의 한계를 넘어서는 배틀 - 프리징 12권 표지가 표지인만큼 제네틱스 서열 1위 최강 시폰의 실력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냅다 두들겨 맞는 장면이 더욱 많은 편이다. 그만큼 사테라이자와 라나의 한계를 넘는 공격을 볼 수 있지만, 시폰의 손짓한방이면 판세는 뒤집어지는 꼴. E 판도라와 상당한 격차를 가진 판도라, 그 판도라를 넘는 진정한 판도라라는 시폰. 또 다시 숨겨진 무언가가 있는걸까요? 파워의 강력함은 그렇다치더라도 진짜 맷집 하나만은 타고 날 정도입니다. 사테라이자 집안도 움직임을 보이는데, 망나니 동생녀석은 아주 제정신을 차렸군요. 그래도 아직은 누나에 대한 어리광일지 좋아한다는 감정은 조금 남아있는 듯 싶네요. 슬슬 떡밥들이 풀릴만 하면, 또 다시 등장하는 복선들 덕분에 뒷이야기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나마 알게 된건 판도라들.. 천사들의 배틀로얄 - 라푼젤의 날개 1권 일러스트에 혹한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눈에 들어온건 역시 도바시 신지로 작가의 이름이었다. 언제나 정해진 룰에 의해 게임을 진행하는 듯한 소설을 써오고 있어서 기대감과 실망감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역시나 게임 진행에 대한 룰 설명과 몰입하게 되는 과정은 정말 탁월한것 같다. 문의 바깥에서도 그랬지만, 게임에 대한 궁금함과 더불어 헤쳐나가는 과정이 참신하다. 다른 라노벨은 캐릭터에 중점을 두는 반면에 러푼젤의 날개는 게임의 룰을 통해 책 전체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캐릭터의 성격조차도 게임의 룰에 얽혀있다는 느낌이다. 도리어 책을 방해하는것은 일러스트다. 컬러 일러스트는 상당히 봐줄만하지만, 삽화에 들어서면 같은 캐릭터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다. 그나마 주인공들은 좀 낫지, 적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은 다른..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