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소울 칼리버 ios - 가격은 비싸지만, 액션 게임의 재미는 그대로군요.


소울 칼리버가 애플 앱스토어에 19일날 등록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11.99 달러로 상당히 비쌉니다. 20프로 할인을 이게 적용한 가격인데, 정말 구입하기전에 한번쯤 생각해보게 만드는 가격이죠. 기프트 카드덕에 저는 무료로 구입할 수 있었지만요.

일다 다짜고짜 아케이드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상당히 조작이 잘 되어서 놀랐습니다. 따로 필살기 버튼 같은게 없는게 아쉬웠지만, 입력에 대한 반응 딜레이는 없는 편이었습니다. 체감상 40-60프레임 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움직임은 부드러운편입니다.

엔딩은 일단 CPU의 실력을 노멀과 이지로, 소피티아와 아이비로 클리어 했네요. 일단 어느 캐릭터고 엔딩을 보면 추가 캐릭터 황성경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는거 같네요.

엔딩을 보고 나서 뮤지엄 모드에서 엑시비션 시어터를 볼 수 있었는데, 일종의 군무라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노멀 모드에서 클리어 했을시 소피티아는 볼 수 있었는데, 이지로 클리어 한 아이비는 볼수 가 없더군요. 아마 노멀 모드 이상으로 엔딩을 봐야 뮤지엄에 등록되는거 같습니다.

친절하게 연습 모드가 있지만, 패드나 조이스틱으로도 힘든데, 가능할지 의문이에요.

아이패드로 스샷을 찍기에는 전투시 때 보다 시어터 모드나, 승리 포즈 할때가 좋더군요. 전투시에는 이 버튼, 저 버튼 누르고 나서 스샷 찍으려니 힘들더라구요.

소울칼리버는 2 의 PS2 시절때부터 했지만, 1도 상당히 재미있네요. 앞으로 버전업을 통해 다양한 모드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대전모드나 딱히 갤러리를 모으기 위한 파고드는 요소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으니까요.

  
스샷으로 보는것보다 한번 플레이 영상을 보는게 빠를거 같아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운이 따랐는지 퍼펙트네요.일단 패드는 큼지막해서 버튼 터치가 편한데, 아이폰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일단 재미면에서는 대단히 만족스러웠네요. 아이패드에 맞는 HD 해상도이기도 해서 더욱 더 점수를 주고 싶지만, 가격만 좀 안정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