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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판타지 x 러너즈, 빠른 속도감의 런게임이 나왔네요.


아이튠즈에 새로운 게임이 올라왔네요. 런게임, 달리기는게 목적인 게임은 판타지 x 러너즈 가 처음인데요. 일러스트가 상당히 이뻐 보여서 구입했는데, 한글화로 인해 몰입감도 크네요. 가격도 0.99 로 저렴하고요.

물론 게임 안에 인앱 결제가 있긴 있습니다. 성미 급하신분들은 대량의 루비를 얻기 위해 결제를 하는게 빠를 수 도 있겠죠.

게임에서 얻거나 결제를 통해 얻은 루비는 캐릭터들을 해금하는데 쓰여집니다. 제일 처음에는 기본 검사 뿐입니다. 캐릭터들을 해금하는 재미 때문에 상당히 오랜시간 플레이 할거 같네요.

저는 4번째 단계인 마술사까지 해금하였습니다. 이것때문에 루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거기다 캐릭터 직업별로 스킬 동작도 달라서 루비를 통해 해금하면 바로 써보고 싶더라구요.

게임 시작시 미션을 알려주는데요. 간단한 부분만 영어고, 대부분의 문장은 한글입니다.

기본적인 조작은 공격과 점프입니다. 사실상 공격은 적에게 죽지않기 위한 방어에 가깝고, 점프를 잘해서 계곡에 빠지지 않아야 되더군요. 딱히 에너지 라이프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한번 적에게 당하거나 빠지면 게임오버입니다.

다만 캐릭터의 해금을 통해 게임상에 큰 루비를 먹게되면, 해금된 캐릭터가 붙게 됩니다. 해금 캐릭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큰 루비를 먹게됨에 따라 늘어나더군요. 물론 계곡에 빠지면 그대로 게임오버지만, 적의 공격을 몇번쯤은 견뎌줍니다. 일종의 방패막이지요. 최대 4명이 한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단부 게이지가 달리면서 자동적으로 차게 되는게, 다 채워지면, 버서커 모드를 알리는 창이 뜹니다. 클릭하면 속도의 빠르기는 물론이고, 무적모드가 됩니다. 계곡에 빠지는 것만 조심하면 되는거지요.

처음에는 송사리 같은 적들뿐이지만, 중간중간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대형 보스급 적이 등장합니다. 물론 그래봤자 한방감이지만요. 대량의 루비를 뿌려주기 떄문에 꼭 잡야되는 적이기도 하지요.

게임오버 당하게 되면 일종의 카드와 함께 게임 전적이 표시됩니다. 어떻게 오래 달리느냐, 혹은 어떤식으로 죽음을 당하느냐에 따라 카드 그림이 바뀌는거 같네요.

아이패드에도 대응되는 유니버셜 앱인거 같아 더욱 맘에 들더군요. 마술사까지 해금한 지금으로썬 궁수가 제일 효율적이네요. 장거리 공격으로 적을 죽이고 루비 얻기가 상당히 편하더군요. 검사나 도둑은 접근공격이기 때문에 루비를 놓치기 일쑤고요. 특히 도둑은 지나치게 앞서나가는 공격때문에 계곡에 빠져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이튠즈 링크 : http://itunes.apple.com/kr/app/pantajixreoneojeu/id477970578?m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