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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시회

리버스 발매기념으로 방문했던 아트림미디어


웹툰으로 연재했던 리버스가 단행본화 되어서 나온다기에 재빨리 예약했었죠. 그런데, 더욱 빠르게 아트림미디어에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기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일주일도 더 지났군요. 약속장소를 정확히 몰라서 다시 한번 PC방에서 확인해야 하는 사태가 있었지만,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이벤트 시간 정각에 도착했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더라구요. 스텝분들의 지시에 따라 예약번호도 확인하고 질서정연하게 기다릴 수 있었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더웠지만, 아트림미디어에 한발 들이지마자 그동안 기다렸던 시간은 확 날라가버리더군요. 아트림미디어의 수많은 단행본 작품들과 독자 팬분들을 위해 쌓여있는 수많은 브로마이드를 보니 기뻐할 수 밖에 없었죠.

지금 이 브로마이드를 구입하려면 두군데 서점을 들러야 되지만, 이벤트 행사에서는 2장 전부 받을수 있었죠. 채영 언니와 여름이가 각각 마도기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행본화 되면서 일본식 이름으로 바뀌었지만요. 브로마이드도 상당히 커서 놀라웠습니다.

행사때는 팬분들이 예약자 분들과 예약을 못해서 브로마이드 분들만 받아가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예약을 못하신분은 그자리에서 예약이 가능한지와 책 구입이 가능한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벤트 행사의 하일라이트, 임달영 작가님과 이수현작가님을 직접뵙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놀라웠던게 잉크로 사인하고 번지지 않게 스텝분들이 부채질하는 모습과 작가님들이 A4 용지로 번지지 않게 책에다 껴주는 친절함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아트림미디어라는 회사가 저에게는 호감을 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사소한것일수도 있는데,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집에 와서 펼쳐보니 브로마이드를 감싼 광고지에는 아트림미디어의 홍보와 리버스 단행본을 구입시 주는 특대 브로마이드를 주는 서점의 약도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둘다 자주가는 곳이긴 한데,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팬분들은 원하시는 브로마이드의 재고가 없어지기 전에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저는 양쪽 브로마이드를 얻어서 기쁠 따름이지만요^^;

초판 예약자 혜택으로 얻은 것들입니다. 단행본 외에 리버스의 책갈피, 콘티집, 메시지 페이퍼들이 껴있네요. 이런게 바로 초판 예약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겠죠. 서점에서도 아직 같이 껴서 팔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단행본 2권에 초기 설정 러프버전에서는 김광현 작가님의 아야카(채연누님)의 일러스트도 볼 수 있는데, 이쪽도 나름 신선해보이더라구요.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총판에서 할인해도 왠만한 소설책 한권보다 비싸지요. 책자체는 확실히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책 종이 질감 자체를 만져봐도 알수있는 부분이죠. 웹툰과 아트림미디어에서 연재되면서 삭제된 부분도 모두 실려있고요. 뒤에 보면 대여 자체도 금지하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팬분이라면 높은가격대에도 구입하겠지만, 결국 구입자체는 독자들의 몫이겠죠.